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5년 미국 뉴저지주 지역에 설립된 미국 연합감리회[UMC] 소속의 한인 교회.

뉴저지 갈보리한인교회는 뉴저지주 이스트 브런즈윅 지역 거주 한인 이민자 및 자녀들의 미래를 여는 영혼 구원과 한인 정체성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2월 16일 박성은 목사 외 6명의 교인들이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 있던 유명자의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다음 달인 3월 9일 뉴브런즈윅의 조지아 거리에 있던 미 연합감리교회에서 첫 예배를 보았다. 1992년 5월 31일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보았고, 1996년 10월 20일 갈보리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1999년 2월 7일 이스트 브런즈윅 거주 한인 이민 가정 자녀들을 위해 시작한 한글 학교를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로 개명하였다. 2006년에는 갈보리 비전 센터를 건축하여 40여 개의 교실과 각종 시설을 갖춘 체육관을 마련하였다. 초대 박성은 목사로 시작하여 1999년부터 이덕균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제자 훈련과 신앙 강좌를 통해 성도의 영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 선교와 지역 섬김을 통해 커뮤니티와 선교지에 가까이 다가가는 교회, 2세 양육에 집중하여 미래를 여는 교회 등을 비전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스트 브런즈윅에 사는 한인 이민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1996년부터 갈보리 오케스트라를 통해 해마다 한인들을 위한 찬양 집회와 음악회를 열고 있다. 2002년부터 멕시코 티지민 지역에 갈보리교회를 개척하여 해마다 전도, 예배, 의료 등 해외 선교를 해 왔다. 2006년에 김동길 교수를 초청하여 전교인 신앙 강좌를 진행했고, 2011년 10월 9일에 찬양의 밤을 개최하여 불우 여성과 아동 돕기를 위한 재정 후원 활동도 하였다. 2020년에 미주 복음방송[KCMUSA] 주최로 개최된 미주 한인 온라인 찬양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교인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해마다 사경회와 집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2년 현재 3대 이덕균 담임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각 연령별 부서 예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회 부속기관으로 몬테소리유치원[Christian Montessori], 갈보리 무궁화학교, 문화 센터 등을 두고 있다.

뉴저지 갈보리한인교회는 어와나(Awana)와 한국학교를 통해 신앙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을 시행하여 일꾼 양성에 매진했고, 교인에게는 신앙 교육을, 이웃에게는 문화 행사와 섬김을 통해 복음을 전하였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뉴저지갈보리한인교회(https://calvarykumc.com)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체리힐 제일교회
• 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