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2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교회.

뉴욕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는 영혼 구원의 사명으로 세워져 미연합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에 입각한 조직과 운영을 통해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뉴욕 로체스터 지역 최초의 감리교단 소속 한인 교회이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배와 전도를 위해 설립되었다.

뉴욕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는 1972년 김상모(金常模) 목사와 교인 15여 명이 애즈버리 제1연합감리교회[Asbury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창립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초대 김상모 목사에 이어 7대 김동기 목사로 이어지며 현재에 이른다.

뉴욕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는 지난 한 세대에 걸쳐 로체스터 지역의 어머니 교회로서, 한인 이민자들의 구령 사역과 커뮤니티 사역, 한인 입양아 가족을 위한 문화 교류 사역[Aga-Pa Day] 등을 감당해 오고 있다. 한인 교회의 차원을 넘어 영어권을 비롯한 다문화권 선교의 비전을 따르며 예배와 지역 섬김에 집중하고 있다. 1996년에 영어 예배와 일본인 가정을 위한 일본어 예배를 시작했고, 2014년 9월부터 캠퍼스 사역인 아가페 펠로십(Agape fellowship)을 펼치는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역으로 확장하였다. 일본어 예배는 2004년 10월 로체스터 국제 일본 교회로 발전하였다.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주일 예배, 오전 10시 45분 영어 예배, 오후 2시 일본어 예배, 매주 금요일 200여 명이 참석하는 찬양의 밤 예배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2022년 현재 7대 김동기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교포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예배 및 2세 자녀들을 위한 영어 예배로 진행하고 있다.

뉴욕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는 ‘주님의 꿈과 비전을 세워 가는 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라는 비전으로 섬김과 헌신, 말씀과 친교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40년 역사의 교회로 성장해 왔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뉴욕로체스터한인연합감리교회(https://rkumc.org|https://www.facebook.com/rkumc)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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