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석 뉴욕지사

원어 항목명 Korea Tungsten Mining Co. Ltd., New York Branch
한자 大韓重石-支社
영문 Korea Tungsten Mining Co. Ltd., New York Branch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7년
해체 시기/일시 1980년 2월 28일
개칭 시기/일시 1992년 4월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원어 항목명 Korea Tungsten Mining Co. Ltd., New York Branch
성격 기업체
정의

1957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에 개설되었던 대한중석의 미국 지사.

개설

대한중석 뉴욕지사는 한국산 중석(重石)[텅스텐(tungsten)]의 대미 수출 전초기지였던 대한중석의 미주 지사였다. 중석은 한국전쟁 종전 이후 한국의 전체 대미 수출의 70%를 차지한 수출품이었다. 한국과 미국이 1952년 3월 31일에 맺은 한미중석협정에 따라 한국산 중석을 모두 미국에 수출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국영기업으로 중석 수출 사업을 관장하던 대한중석이 원활한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1957년에 뉴욕지사를 설치하게 되었다.

대한중석은 정부 출자의 대한중석광업주식회사로 1952년에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은 당시 광업에 관한 사업 및 투자, 광물 및 금속 제련 및 가공, 수출입업 등이었다. 1992년 4월에 대한중석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1998년 5월 부도로 인해 회사 정리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가 이스라엘의 이스카가 한국에 설립한 대한중석초경에 인수되었다. 이어 2000년 11월 금융감독원에 의해 청산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퇴출되었다가, 이후 외국의 아이엠씨(IMC)그룹에 인수되며 사명을 대구텍(TaeguTec)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설립 목적

대한중석 뉴욕지사는 한국의 대미 중석 수출 업무의 총괄과 함께 다양한 한국 수출품의 전시를 위해 개설하였다.

변천

1957년 대한중석 뉴욕지사가 개설되었고, 1958년 3월 26일에 맨해튼 56번가에 6층 건물을 구입하여 지사 사무실을 열고 한국 상품 전시관도 개장하였다. 이후 1980년 2월 28일 노바파크 뉴욕사(Nova Park, NY, Inc.)에 사무실 건물을 매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중석 뉴욕지사는 한국의 대미 중석 수출 및 한국의 대미 수출품 전체를 전시하는 전시관의 운영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한중석 뉴욕지사는 대미 중석 수출은 물론, 당시 한국의 여러 대미 수출 품목 전체를 전시하는 무역센터의 역할을 하며 오랜 기간 한국 수출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 조종무, 『뉴욕에 뿌리내린 한국인들』(기파랑, 2004)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17. 대한중석 인재들」(『중앙일보』, 2004. 8. 23.)
  • 「할렘의 ‘사회학 박사’ 배짱으로 20년 외길」(『시사저널』, 2006. 4. 23.)
  • 「뉴욕 한인 125년 66) 각 지역 상인번영회 줄줄이 창립」(『한국일보』, 201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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