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

원어 항목명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and Community Center of Houston
한자 -韓人會
영문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and Community Center of Houston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홀리스터 스트리트 1809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3년
현 소재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홀리스터 스트리트 1809
원어 항목명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and Community Center of Houston
원어 주소 1809 Hollister Street, Houston, TX 77080, USA
영문 주소 1809 Hollister Street, Houston, TX 77080, USA
GPS 좌표 29.80394837369175, -95.50701509990085
성격 한인회
전화 713-984-2066
홈페이지 휴스턴한인회(http://kaacch.org/ko)
정의

1963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개설

휴스턴 한인회는 내적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휴스턴 한인 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한인 단체로, 1960년부터 유입된 유학생들과 국제결혼 여성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나사(NASA)[미국국립항공우주국]와 텍사스대학교 엠디 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에 근무하는 다수 한인들의 이주와 세탁, 미용 재료, 청소, 주유 등 다양한 업종 관련 종사 한인들의 유입으로 활동도 활발해졌다.

설립 목적

휴스턴 한인회는 지역 한인들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미국 사회와 협력하고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를 잇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휴스턴 한인회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휴스턴 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지만 한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휴스턴 지역 한인들이 한민족의 정서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한국 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의 대화를 이어 나가도록 하였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들에게 한민족이 6.25전쟁이나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의 이미지만이 아닌, 오랜 역사와 더불어 사는 정신을 가진 민족임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담당해 왔다.

문화 민족으로서의 긍지를 부각하기 위해 한인 전체가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교민들을 위한 자선 사업도 벌이며, 소수민족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치적 활동도 전개하였다. 1980년대 들어 한인 사회를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이민국에서 실시하던 시민권 인터뷰 업무를 한인회 주최로 한인회관에서 실시하도록 유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인 사회 대표 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88년에는 한인회보를 창간하였다.

어버이날, 3.1절, 광복절, 한미 문화의 밤 등의 행사 개최와 함께 컴퓨터 교실,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보고서 작성 지원, 소셜시큐리티[사회보장제도]와 매디케어[의료보험제도] 안내, 시민권 준비 안내 등의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도 해 왔다. 휴스턴 농악단을 운영하여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를 알리는 노력도 하며, 차세대 지도자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등 한인 동포들의 유익을 증진하는 활동도 해 왔다.

2010년 한인들의 성금으로 모은 130만 달러로 현대식 건물의 노인회관을 완공했고, 2010년 말에는 2,014.8㎡에 이르는 한인회관을 총 130만 달러로 건립해서 한인회와 한국학교가 입주하게 하는 등 한인 사회의 명실상부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텍사스에 사는 입양아 가족 초청 행사와 6.25 60주년 행사 등도 주최하였다.

2020년 코로나19 발병 초기에는 한인들에게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500명 이상이 공유하는 단체 카톡방을 운영했고, 타 지역에서도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 구제 프로그램에 필요한 구비 서류 작성을 돕고, 휴스턴시와 카운티를 상대로 초기 셧다운(shutdown)으로 고통받던 업체들의 영업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보이지 않게 활동해 왔다.

현황

2022년 현재 휴스턴 한인회는 각계 전문 영역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위원들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분과 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운영과 함께 한국학교, 시민권자협회, 재난비상기금 등을 관리하고 있다. 조직은 회장 1명[윤건치],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무총장 1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사진은 이사장 1명과 이사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휴스턴 한인회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한인 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며 한인들의 소속감 강화와 함께 한인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 「제33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 ‘윤건치 당선’」(『코리아월드』, 2021. 12. 18.)
  • 휴스턴한인회(http://kaacch.or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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