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6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설립된 주정부 구매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한인 교포 지원 재단.

한인기업인협회[KoBE]는 1996년 메릴랜드(Maryland)주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공무원이었던 김은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한인기업인협회는 한인 동포 조달 업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네크워크 내의 주요 기업들은 연방정부 조달의 80% 이상이 이루어지는 워싱턴 권역[워싱턴 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 있다.

한인기업인협회는 미국 내 한인 교포들에게 주정부의 구매 조달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지원하여 한인 교포들의 경제적인 지위 향상 및 주류사회로의 진입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한인기업인협회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부 조달사업, 교육 및 취업 사업, 인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 조달 지원 사업은 첫째,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구매조달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지원한다. 둘째, 에스비에이(SBA) 8[a], 엠비이[Minority Business Enterprise, MBE]와 같은 미 정부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 인증[Certification] 취득 과정을 지원한다. 셋째, 미 정부의 구매 계획에 대한 정보, 정부 입찰 자료, 정부 구매 담당자 연락처, 정부기관 세미나, 정부 발간 책자 등을 소개한다.

교육＆취업 사업은 각종 세미나, 신문 보도 등을 통해 한인 기업의 미 정부 구매 조달사업 참여를 홍보, 교육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네트워크 분야 등의 기술직 분야와 사무직 분야 전반에 대한 강좌들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적인 업무 위주의 수업을 제공하여 더 많은 한인들이 정부 부처에 공무원이나 계약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인턴 사업은 한인기업인협회의 네트워크 활용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돕는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일조하기 위해 능력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업 실무 교육과 현장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능력의 질적 향상과 함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 정부조달 시장에 관한 실질적인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인기업인협회는 소규모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서, 공공 부문에서의 성장 및 번창에 필요한 도구와 구성원 연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년 이상 이러한 환경에 맞춘 200명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매년 정기 회합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한인 정부 조달사업 기업인과 아이티(IT) 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정기적인 교류를 갖고 정부 조달 101 그룹을 통해 정부 조달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정기 회합에서는 정부 사업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목표가 필수적이며, 사업 기획, 예산 및 타당성 검토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여 시장 자료 수집 및 분석이 철저히 요구된다는 사실을 모든 회원들이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2022년 현재 회장은 매튜 리[이경석]이다.

한인 교포들의 경제적인 지위 향상 및 주류사회로의 진입 도모에 기여하였다.

• 디씨앱(https://www.dcapp.org/organization/kobe)
• KoBE(http://www.kobeusa.org)

• 미국 한인의 경제
•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