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an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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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國交樹立 |
영문 |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anada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제도(세계)/법령과 제도 |
지역 | 캐나다 |
시대 | 현대/현대 |
제정 시기/일시 | 1963년 1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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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5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원어 항목명 |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anada |
1963년 한국과 캐나다 간에 공식적으로 수립된 외교관계.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1월14일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였다. 이후 양국 관계는 1965년 주한 캐나다 초대 상주 대사 신임장 제정, 1975년 주토론토 총영사관 개설, 1980년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개설 등으로 이어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심화되어 왔다.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19세기 말 한국의 의료, 교육에 기여한 캐나다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 당시 2만 7000명의 병력을 한국에 파견한 3대 참전국으로, 1963년 1월 14일 한국과 캐나다 간 국교가 매우 우호적으로 수립되었다. 한국-캐나다의 국교 수립은 양국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초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로 임명된 사람은 당시 주유엔 대한민국 대사였던 이수영이었으며, 1965년에 제3대 대사로 백선엽이 상주 대사로 부임하였다. 2020년 6월 이후 제22대 대사로 장경룡이 부임하였다. 양국 간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1993년 11월 시애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에 두 나라 정상은 아·태 지역의 다자 간 문제에서의 협력과 새로운 국제 경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계기로 양국은 포괄적인 동반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한·캐 특별 동반자 관계’ 구축에 합의하여 긴밀한 유대 및 협력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재외 동포 24만 명이 거주하는 캐나다는 2014년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평화 안보에서 글로벌이슈까지 아우르는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5년 발효된 한-캐나다 에프티에이[FTA]로 양국 교역이 증가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한국의 2대 이민 대상국 및 3대 유학 대상국이자 4대 재외 동포 거주국으로서 양국 민간 인적 교류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양국은 그동안 유학, 이민 등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관계의 폭을 넓혀 왔다. 2023년에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캐나다는 양국 관계를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