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료원

한자 中央醫療院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지명(세계)/시설
지역 미국 뉴욕주 플러싱 39번 애비뉴 136-78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77년
개칭 시기/일시 1979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3월 20일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플러싱 39번 애비뉴
주소 변경 이력 미국 뉴욕주 플러싱 39번 애비뉴 136-78
원어 주소 136-78 39th Avenue, Flushing, NY 11354, USA
영문 주소 136-78 39th Avenue, Flushing, NY 11354, USA
성격 병원
정의

1977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지역에서 문을 열었던 뉴욕 최초의 한인 종합 의료원.

건립 경위

1977년 초대 원장 오응서가 영어에 능통하지 않은 한인들이 미국 의료 시스템을 사용하기가 불편한 점을 고려해 한인들을 위한 종합 의료원을 세워보자는 뜻에서 개원하였다.

변천

치과 의사인 오응서가 뉴욕주 플러싱 39번 애비뉴에 마련한 건물에 한인 의사들이 입주해서 개인 오피스를 차린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 한국의료원은 내과·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안과·신경과·피부과·치과·한방과·X-레이과·약국 등을 운영해 한인들이 편리하게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2년 후인 1979년 새로운 자리로 이사를 하였고 한국의료원에서 중앙의료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종합 의료원으로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기존에 없던 물리재활의학과·피부과·척추교정과·성형외과·정신과·소아과 등 진료 과목이 늘어나면서 중앙의료원을 찾는 환자들도 더욱 늘었다.

현황

1977년 한인 사회 최초로 설립되어 종합병원의 역할을 해 오던 한국의료원중앙의료원으로 이름을 바꾼 후 지속적으로 한인 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2013년 3월 20일 문을 닫았다. 뉴욕주 플러싱 39번 애비뉴의 건물주가 바뀌고 중앙의료원에서 진료하던 의사들도 은퇴하거나 새로운 오피스를 찾아서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2012년 말까지 중앙의료원에서 산부인과·치과·내과·성형외과·한방과가 영업하였고 2012년 12월에 성형외과가 새로운 플러싱 오피스[퀸스 노던 블러바드 150-07]로 이전하면서 나머지 4개 과목만 2013년 3월까지 진료하였다. 2013년 3월 17일자 『미주중앙일보』에는 “뉴욕 한인 이민이 시작된 1970년대부터 한인 이민 역사와 함께해 온 중앙의료원이 사라져 아쉽다. 많은 한인에게 병원 문턱을 낮춰 주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함께 일하던 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는 전 중앙의료원 의사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참고문헌
  • 조종무, 『뉴욕에 뿌리내린 한국인들』(기파랑, 2015)
  • 「중앙의료원 역사 속으로」(『미주중앙일보』,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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