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한인 상공인 단체.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Korea Chamber of Commerce for Philadelphia, KCCP]는 필라델피아 한인 동포들이 미국 내 경제활동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직능단체들과 협력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해 왔다.

직능단체들과의 협력과 정보 공유 및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필라델피아 한인 동포들의 미국 내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필라델피아 경영인협회[Philadelphia Businessmen Association]로 설립했다가 이후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로 단체명을 변경하였다. 2013년 이후로 수년간 미국 경제 침체의 여파로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새롭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동포들의 요구에 따라, 마이클 최를 새로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처할 적합한 인물인 것으로 보고 26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마이크 최 회장은 한인 2세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적응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 정치, 기술’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6년과 2017년에는 한국의 스타트업(Start-up)[창업] 기업을 초청해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경제 시장 변화에 한인 동포들의 비즈니스가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5세대와 2세대의 창업이 많아지며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의 경제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판단하에, 한인 동포 사회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 운영 스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인 동포의 비즈니스 증진 방안에 더해 미국 사회에서 재능을 보이는 인물들을 연결하고 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신경영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력한 추진 방향은 한인 동포 사회가 세대교체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이커머스(E-Commerce)를 구축하여 웹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엘프, 유튜브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고, 수시로 비즈니스 브랜딩 워크숍을 실시해 정보 습득에 뒤처짐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한인 동포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경영 자금과 부동산을 마련하는 방안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지역 한인회와 협력하여 필라델피아에서 폭동과 약탈로 손실을 입은 한인 사업체들이 재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력하여, 많은 업체들이 머천트 펀드(Merchant Fund)에 지원금을 신청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2년 현재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최현우가 제27대 회장을 맡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는 필라델피아 한인 동포들의 미국 내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 젊은 세대 주축으로 재출범」(『필라인』, 2018. 8. 20.)
•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 부동산 포럼 개최」(『썬데이토픽』, 2019. 10. 22.)
• 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https://www.facebook.com/KCCPhila)

• 미국 한인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