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

원어 항목명 Korean Merchants' Prosperity Association in Flushing
한자 -韓人商人繁榮會
영문 Korean Merchants' Prosperity Association in Flushing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뉴욕주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9-15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 5월 27일
해체 시기/일시 1984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9-15
원어 항목명 Korean Merchants' Prosperity Association in Flushing
원어 주소 159-15 Northern Boulevard #109, Flushing, NY11358, USA
영문 주소 159-15 Northern Boulevard #109, Flushing, NY11358, USA
GPS 좌표 40.763257316246836, -73.80593773173561
성격 한인 단체
설립자 김형락|이우성|홍종학|이종대|이영일|박세순|변천수 등
전화 718-359-2514
정의

1980년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 설립되어 활동하였던 한인 상인 단체.

개설

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는 1980년 5월 27일 설립되어 한인 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한인 상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다가, 1984년 한인번영회로 개편된 한인 상인 단체이다.

설립 목적

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는 한인 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한인 상인들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80년 5월 17일 설립되었고, 1984년 지역의 범죄 증가로 아파트 방범망을 조직하여, 동포들끼리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에는 경찰에 신속히 알리는 제도를 만들었다. 1984년 주민들을 포함하는 한인번영회로 개편되면서 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는 문을 닫았다. 이후 1989년 한인번영회는 플러싱 한인회로 되었다가, 2008년 중부 퀸즈 한인회와 통합하여 뉴욕 퀸즈 한인회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는 1980년에 창립되어 활동을 시작했는데, 초창기에는 김형락, 이우성, 홍종학, 이종대, 이영일, 박세순, 변천수 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료 직업 알선, 법률 상담, 현재 순회 영사 업무의 효시가 된 영사관 민원서류 양식 배부, 설날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이후 한인번영회로 개편되며 중국인 커뮤니티와 유대를 가지게 되었고, 플러싱 한인회로 개칭된 이후인 1990년에는 한중 합동 설날 행사를 시작하였다.

한인 사회와 중국인 사회의 화합 행사였다. 당시 미국 주류사회에는 설날이 ‘차이니스 뉴이어(Chinese New Year)’로만 알려져 있었다. 한인들은 ‘음력설 퍼레이드’, ‘설날 퍼레이드’ 등의 명칭을 썼고, 중국인들은 ‘차이니스 뉴 이어스 데이 퍼레이드’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1998년 양측이 모여 ‘루나 뉴이어(Lunar New Year)’라는 명칭 하나만 사용하기로 합의하여 뉴욕시에 공문을 보내고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후로 중국인들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중국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2008년에 플러싱 한인회와 중부 퀸즈 한인회가 통합하여 개편된 뉴욕 퀸즈 한인회가 퀸즈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 설 대잔치를 주관하였다. 오전 11시 유니온 상가 선상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어 지역의 아시안 정치인들이 그랜드 마셜(Grand Marshall)로 나서고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 사회 직능단체 대표를 포함한 한인 사회 지도자들도 대거 참여하였다. 퀸스 유니온 스트리트(Union Street)와 플러싱 37번 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하여 샌퍼드 애비뉴(Sanford Avenue)를 따라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를 경유한 뒤 플러싱 39번 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인 행진은 중국계 다음으로 진행되었고, 설날 퍼레이드를 화려하게 꾸며 줄 오색 꽃차 3대를 출품하였다. 전통풍물패, 국악, 태권도 시범, 케이팝(K-pop) 댄스 등 한국의 얼을 살리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민족 전통문화 행사에 한인 1세와 2세가 함께하며 많은 한인이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플러싱 한인상인번영회는 수차례 확대 개편되며 한인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 「뉴욕 한인 125년 66) 각 지역 상인번영회 줄줄이 창립」(『미주한국일보』, 2010. 2. 8.)
  • 「한·중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 한마당」(『미주한국일보』,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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