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8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포트워스 한인회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지역 한인 사회의 중심 단체로서 한인들 공동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면서 지역 주류사회와의 교량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댈러스로부터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포트워스에는 현재 10만 명 정도의 한인이 살고 있다.

포트워스 거주 한인들의 상호 친목 도모 및 상부상조 기풍 조성, 한인 사회의 단결과 협동 정신 촉진, 회원들의 권익과 복리 증진, 한미 우호 관계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6년 달라스 한인회와 함께 활동하다가 1978년 포트워스 한인회로 분리 독립해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어버이날, 3.1절, 광복절, 한미 문화의 밤 등의 행사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한인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백팩 드라이브(Backpack Drive)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드래곤 페스티벌에서 부스도 운영해 왔다.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와 한류를 알리고, 차세대 지도자 인재를 발굴하여 양성하는 등 한인 동포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1978년 초창기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공군 기지가 있던 포트워스에 거주하던 어려운 상황의 많은 한인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한국의 아이엠에프(IMF) 외환위기 때처럼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영사관과 협력하며 기금을 조성하여 한국 정부로 송금하는 등 본국 지원 활동도 해 왔다.

2019년 1월 제24대 포트워스 한인회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한인회’를 표방하며 한인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이벤트를 기획했고, 한인 노인들에게 활력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1년 12월에는 한국 문화와 풍속을 전파하는 한미 문화의 밤 행사도 개최하였다.

2022년 현재 포트워스 한인회의 회장은 김백현이 맡고 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오랫동안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회관 건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포트워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회장 선거 이·취임식 거행」(『코리아커뮤니티뉴스』, 2020. 10. 18.)
• 「포트워스 한인회 주최, 2021 한미 문화의 밤 개최」(『디케이넷뉴스』, 2021. 12. 6.)
• 포트워스한인회(http://homepy.korean.net/~fwtc/www)

• 미국의 한인 사회
• 주 휴스턴 총영사관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달라스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