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49년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 지역에서 설립된 상공회의소.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는 1949년 이래로 뉴저지의 팰리세이즈 파크 지역에서 비즈니스 조직으로 계속 활동해 온 유서 깊은 미국 상공회의소이다. 회원들의 애로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타운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회원들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한인들에게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조례안과 규제 사항들을 알려주며 도움을 주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는 회원들의 부 창출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촉진하며,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는 회원들의 부 창출 능력 강화, 지역 경제발전 촉진,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전 세계 한인들에 대한 합법적인 미국 활동 기회 제공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각기 3일간 열리는 팰리세이즈 파크 거리 축제와 연말에 열리는 상공인의 밤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한 거리 청소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유명 사업가들의 초청을 통한 투자 유치 활동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스터 박(Mr Park)’ 라면으로 불가리아와 프랑스를 석권한 박종태 초이스 엘티디(LTD) 대표를 초청하여 팰리세이즈 파크에 합자 유통 법인을 세운 성과를 들 수 있다. 2007년부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 최초의 한인 거리 축제인 ‘팰리세이즈 파크 사이드 워크 세일 및 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와 자매결연을 하여 교류를 확대하였다.

16대 박병찬 회장 때이던 2019년부터 2년간은 마케팅 연구를 위한 독서 클럽, 지역 내 각 업종별 위원회 조직, 공동 마케팅 위한 앱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였다. 또한 2019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인 ‘팰리세이즈(palisadez)’ 모임을 설립하였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킥스타터(Kickstarter)나 인디고고(Indiegogo) 등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임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의 300여 회원을 주축으로 설립되었다. 온라인으로는 킥스타터 포럼, 인디고고 포럼을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커뮤니티로 운영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캠페인별 모임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미국 동부의 4만여 한인 기업에게도 개방하여 성공적인 펀딩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며, 후원 모임 회원들에게는 혁신적인 신상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을 제공하였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 비대면 경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에스앤에스(SNS)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하는 에스앤에스 마케팅도 적극 홍보하며 지원해 나가고 있다.

2022년 4월 정영민이 2년 임기의 제17대 회장에 당선하였다.

•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후원 위한 ‘팰리세이즈 모임’ 설립」(『코리아뉴스와이어』, 2019. 10. 15)
• 「팰팍 상공회의소, 회원 업소 대상 ‘SNS 마케팅’ 추진」(『미주중앙일보』, 2020. 8. 10.)
• 「팰팍 상공회의소, 정영민 신임 회장 인준」(『한국일보』, 2022. 5. 2.)
•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https://blog.naver.com/ppcha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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