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7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노인 단체.

캘거리 한인노인회는 한인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노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오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던 중 한인들끼리 모여 한국말로 대화하며 고향의 향수를 느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많은 활동을 통해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한인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노인회로 발전하고 있다.

캘거리 한인노인회는 2018년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뉴 호라이즌(New Horizon) 보조금 2만 5000달러를 받아 60세 이상 한인 및 비한인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훈련과 태극권[Tai Chi] 훈련을 하였다. 60세 이상 한인들을 위해 매달 생일잔치, 경로잔치, 노인대학, 단체 여행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뿌리패 사물놀이 팀을 구성하여 각종 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캘거리 한인노인회는 회장과 이사 3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다. 2019년 11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38대 회장으로 안길웅[알버나저널 대표]을 선출하였다. 이사로 조현주·황등일·이민수, 감사로 양재설·송영석을 선출하였다.

• 「서병희 씨 캘거리 노인회 새 회장으로 당선」(『CN드림』, 2006. 1. 4.)
• 「캘거리 한인노인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려」(『CN드림』, 2007. 3. 26.)
• 「캘거리 한인노인회 경로잔치」(『디스타임』, 2019. 9. 12.)

• 캘거리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