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8년 4월 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설립된 대한민국 재외공관.

주 휴스턴 총영사관은 텍사스(Texas), 오클라호마(Oklahoma), 루이지애나(Louisiana), 아칸소(Arkansas), 미시시피(Mississippi) 등 미국 중남부 5개 주를 관할한다. 그중 텍사스주는 인구 2,870만 명, 국내총생산[GDP] 1조 8000달러의 경제 규모 등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이다. 엑손모빌, AT＆T 등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49개 기업의 본사가 자리한 중남부 지역의 경제 요충지이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이 있는 텍사스주 휴스턴(Houston)은 항공 우주, 에너지, 의료와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미국 중남부 5개 주에 거주하고 있는 17만 7000여 명 한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 한미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1968년 4월 26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총영사관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총영사로 안광수가 부임하였다. 2012년 10월 15일 주 휴스턴 총영사관의 관할 구역으로 텍사스주 댈러스(Dallas)에 출장소를 새로 개설하였다.

사증 및 증명서 발행, 자국민 보호, 타국의 정보 수집, 한미 친선 관계 구축, 국제회의와 교섭 준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 내 한인 동포 17만 7000여 명에 대한 서비스 제공,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 삼성중공업 등 약 65개 기업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남부 5개 주정부 및 각급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협력 관계 확대, 한국 정부의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은 텍사스주 휴스턴 포스트 오크 블러바드 1990의 포스트 오크 빌딩 12층을 임대하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제20대 총영사로 안명수가 재직하고 있다.

• 『해외동포 단체 조직 현황』(외교부, 1991)
• 「주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동포 보호 강화 활동 펼쳐」(『텍사스 중앙일보』, 2020. 11. 12.)
• 주 휴스턴 총영사관(https://overseas.mofa.go.kr/us-houston-en/index.do)

•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