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0년 2월 12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개설된 대한민국 재외 공관.

1963년 캐나다와 대한민국의 정식 수교가 체결되었고, 1965년 주 캐나다대사관이 설립되었다. 1970년 2월 12일 최초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되었다.

캐나다 서부 5개 주의 재외국민을 포함한 재외 한인 약 10만 명의 안전과 권익 보호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 2월 12일 캐나다 서부 지역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 유콘 준주, 노스웨스트 준주의 5개 주를 관할하기 위하여 밴쿠버에 총영사관을 설치하였다.

주요 업무는 사증과 증명서 발행 등의 영사 업무, 자국민 보호, 타국의 정보 수집, 한국과 캐나다 친선 관계 증진, 국제회의와 교섭의 준비 등 업무를 담당한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캐나다 서부 5개 주에 진출한 포스코, 외환은행,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한인 사회와 교류와 협력을 통한 관계의 형성, 한글학교 지원, 원어민 영어 교사 초청 사업 등 문화와 교육 부문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특히 밴쿠버는 매년 10만여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한국인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며, 서부 5개 주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교육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12월 현재 주 밴쿠버 총영사는 견종호가 재직하고 있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건물 사무실을 임대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캐나다 서부 5개 주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과 산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한인 사회 및 단체와 협력 관계 유지 및 지원, 한국과 캐나다 서부 지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다음 백과(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9b1021a)
•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https://overseas.mofa.go.kr/ca-vancouver-en/index.do)

• 캐나다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