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8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 주류상들이 설립한 단체.

한인 주류상들의 권익 보호와 화합, 단결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1988년 조지아 한인주류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원재권을 선출하였다. 2017년 1월 합법적인 로비 단체인 ‘정치참여위원회[Political Action Committee, PAC]’를 산하에 발족하였다. 조지아주 정부의 승인을 받은 정치참여위원회는 협회의 권익 옹호, 적극적 주류사회 참여,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 등을 목적으로 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정치참여위원회는 미국의 오랜 정치자금 후원 제도로 합법적으로 자금을 모금해 정치인이나 정당을 후원 혹은 반대할 수 있고, 선거 광고,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운동, 각종 법안에 대한 지지 혹은 반대 등을 하는 정치 로비 단체이다.

조지아 한인주류협회는 주류 협회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지 사회의 주류 관련 법규 변화 공지 등 사업 시 주의사항을 전파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골프 대회를 통한 회원 간 단결과 장학금 마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조지아 한인주류협회는 한 업주에게 최대 2개의 매장 라이선스가 허용되는 현행법이 유지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토털 와인’과 같은 미국의 대형 체인점들이 이 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은 120여 명이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연 500만 달러 이상 매출 업소의 약 70%를 조지아 한인주류협회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 한인주류협회는 지역사회에서 한인들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 「“한인 주류업계, 이제는 한 목소리 낼 때”」(『애틀랜타 중앙일보』, 2017. 1. 6.)
• 「애틀랜타한인사회 첫 PAC 탄생」(『newsandpost』, 2017. 1. 6.)

•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