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원어 항목명 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영문 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 갤로스 로드 1952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1년
최초 설립지 미국 버지니아주
현 소재지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 갤로스 로드 1952
원어 항목명 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원어 주소 1952 Gallows Road Suite 300, Vienna, VA 22182, USA
영문 주소 1952 Gallows Road Suite 300, Vienna, VA 22182, USA
GPS 좌표 38.91126674539435, -77.22747094027571
성격 과학 단체|한인 단체
전화 703-748-1221
홈페이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https://ksea.org/us)
정의

1971년 미국 워싱턴 D.C. 권역에 거주하는 한국계 과학 기술자들이 설립한 과학 기술자 협회.

개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사회복지를 위한 과학기술의 적용 촉진, 특히 미국과 한국의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과학 기술 및 기업가 정신 영역에서 국제 협력, 경력 개발, 커뮤니티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12월 당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공부하던 한인 유학생 69명이 모여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설립하였다. 그동안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거친 과학자 중에는 한국 정부의 초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총장과 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찾는 방안으로 세종과학기술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과학기술혁신센터는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에 ‘현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미국 내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례 회의&기술 회의,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편지 발행, 전국수학과학경진대회, 젊은 세대 프로그램, 익스체인지(Exchange) 프로그램, 경력 개발 프로그램, 후원 프로젝트, 기술 평가 및 컨설팅, 주제 심포지엄·워크숍, 라이브러리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개발, 콘퍼런스 후원, 일반인을 위한 과학기술 프로그램,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가장 큰 행사는 과학, 기술,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S Korea Conference, UKC]이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콘퍼런스로 지난 1991년 이래 매년 3박 4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 최고기술책임자, 과학기술 전문가, 한미 정부 관계자, 차세대 과학기술 전공자 등이 참석한다.

현황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2021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미 한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1] 창업경연대회[Startup Pitch Competition, SPC]를 주최하였다. 창업경연대회는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설루션(solution), 아이디어 및 기술을 업계 전문가와 저명한 투자자에게 선보여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현재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는 과학기술, 의학을 전공하는 학부생부터 석사, 박사, 박사후 과정의 젊은 과학자와 미국 내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과학기술 전문가, 은퇴 과학기술자 등 7,00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네트워크는 미국 각 주에 70개 지부, 각 대학에 있는 22개 차세대 지부, 31개 과학기술 관련 전문 단체[KSEA Affiliated Professional Society]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는 버지니아주 비엔나에 있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콘퍼런스이다. 최근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기존 학계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가 정신을 수용하며 한미 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만 있다면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의 창업진흥원이 함께 조성한 벤처캐피털[VC]의 지원 아래 특허,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세대 과학기술자의 발굴 및 지원은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이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젊은 회원들이 미국을 넘어 한국 차세대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적 사업이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KOFST YG’이다. 한미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서로 만나 네트워킹하고 멘토들과 그룹별로 토의하는 것이다. 또 전 세계의 재외 과학기술자협회에서 선발된 차세대 과학자들은 매년 한국에 모여 일주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향후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종과학기술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과학기술혁신센터는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에 ‘현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회원은 7,148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난 반세기 동안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 발전 협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해 왔다. 명실상부 한인 대표 연구 단체로 성장한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학계를 넘어 기업가 정신을 반영하며 한국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참고문헌
  • 「박병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포브스 코리아』, 2021. 7. 23.)
  • 「K벤처 美진출 교두보…세종과학센터 뜬다」(『매일경제』, 2021. 12. 21.)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https://ksea.o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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