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4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재미 한인 이민자와 아시아계 이민자를 위한 종합 복지 서비스 기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한인뿐 아니아 아시아 이민자를 위한 복지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재미 한인의 권리를 수호하고 새로운 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정당한 권리 주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4년 11월 19일 워싱턴 한인봉사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정용철을 선출하였다. 1976년 10월 16일 워싱턴 D.C. 알래스카 애비뉴 노스웨스트 7720의 노스민스터 장로교회[Northminster Presbyterian Church]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5년 1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리틀 리버 턴파이크 7700으로 이전하였다.

워싱턴 한인봉사센터는 한인들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이민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언어, 주택, 직업, 청소년, 건강 등의 영역으로 확장되어 전개되어 왔다. 포괄적인 사회 서비스 및 사례 관리, 이민 법률 서비스, 주택 상담과 구매자 프로그램, 금융 수업, 직업 준비 서비스, 시니어 아카데미,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및 노인 학대 상담, 건강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알코올 및 약물 남용 상담 등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1974년 설립 이후 한인을 포함한 15만 명 이상의 아시아계 미국인 이민자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22년 현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의 본부는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 있으며 메릴랜드주의 실버스프링, 게이더스버그, 엘리콧시티에 지역 사무실을 두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워싱턴 D.C. 권역 한인을 위한 봉사 센터로 출발한 이후 지역에서 가장 큰 이민자 봉사 단체로 성장하였다. 또한 한인을 넘어 아시아 이민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 「[세계의 한국인] 워싱턴 한인 복지 센터 헤롤드 변 이사장」(『자유아시아방송』, 2011. 10. 28.)
• 워싱턴한인복지센터(http://www.kcscgw.org)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