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오클라호마 한인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연례 행사가 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후원 결성, 오클라호마 연방정부 청사 테러 희생자를 위한 모금 활동, 북한 동포 돕기 운동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오클라호마 한인회는 오클라호마주 지역 한인들끼리의 정보 교환으로 이민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재미 한인들의 상호 교류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오클라호마 한인회는 1975년 설립되었다. 회장단은 1983년 구성되었는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잭황이 1985년까지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87년 오클라호마주 정부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재 의연금 모집, 광복절 행사 및 동포의 밤 개최,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 행사 등이 있다.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을 맞아 후원 결성 위원회를 조직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지역의 미국인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989년에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 회의로 워싱턴 대회에 참가하였다. 1995년 오클라호마 연방정부 청사에서 테러가 일어났을 때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하였다. 1997년 북한 동포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제적십자사에 의연금을 전달하였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 오클라호마주 정부가 8월 15일을 ‘한국의 날’로 지정하였다.

2022년 현재 오클라호마 한인회의 회장은 김지나, 부회장은 성희영이다.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미주 한인회 100년사 및 미주 총연 25년사』(미주동아일보사, 2003)
• 「오클라호마 한인 6명, 바이든 대통령 자원 봉사상 수상」(『월드코리안뉴스』, 2022. 3. 8.)
• 오클라호마 한인회(http://homepy.korean.net/~oklahoma/www)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