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4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앤아버 한인회는 1964년 윤두선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한인 비영리단체이다. 앤아버는 미시간대학교가 있는 곳으로 미국에서 교육열이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앤아버 한인회는 지역 한인 유학생을 비롯한 한인들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하였다.

앤아버 한인회는 앤아버 지역 한인의 결속과 우호 증진, 미시간대학교 한국어학과 후원, 앤아버 한글학교의 정식 교육기관 등록, 한인 연장자 모임 결성 준비, 미시간대학교 내 한인 유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등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였다. 앤아버 한국학교는 1971년 한인 2세 교육을 위해 설립된 독립 비영리 교육 단체로서 토요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을 통해 한인 미래 세대가 한민족적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앤아버 한인회는 매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여 애국심을 독려하고 역사 문제에 대한 관심도 표명해 왔다. 2014년 광복절 기념식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아베 정권의 사과를 요구하는 촉구문도 발표하였다.

2014년 이후 앤아버 한인회의 활동 사항은 확인되지 않는다.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미주 한인회 100년사 및 미주 총연 25년사』(미주동아일보사, 2003)
• 「남녀노소 함께 모여 광복 의미 되새겨」(『미시간 코리안 위클리』, 2011. 8. 11.)
• 「앤아버 한인들, 아베 정권에 사과 촉구」(『미시간 코리안 위클리』, 2014. 8. 10.)
• 앤아버 한국학교(http://koreanschoolaa.org)

• 미국의 한인 사회
• 주 시카고 총영사관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