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韓人社會發展協議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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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켓지 애비뉴 4901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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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최초 설립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현 소재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켓지 애비뉴 4901 |
원어 주소 | 4901 North Kedzie Avenue, Chicago, IL 60625, USA |
영문 주소 | 4901 North Kedzie Avenue, Chicago, IL 60625, USA |
GPS 좌표 | 41.970617985397574, -87.70819031838043 |
성격 | 한인 단체|사회단체 |
전화 | 312-771-8778 |
2000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단체.
시카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는 2000년 시카고 한인들이 동포 사회를 위해 설립하였으며, ‘한발협’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는 시카고 동포 사회를 위한 활동은 물론 동포의 선거권[재외국민 참정권]과 권리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였다. 시카고는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에 있는 인구 298만 명의 교통 요충지로 유통산업과 기계, 자동차, 철강 등 중공업과 전자, 금융 등이 발달된 도시이다. 시카고에는 한국 교민이 약 6만 2000명 거주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들이 동포 사회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0년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를 설립하였다. 2015년부터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 주관 아래 ‘중서부 한인공정거래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중서부 한인공정거래위원회는 이전부터 추진된 것으로 한인 사회생활 향상과 경제 발전을 위한 기구이며, 모든 경제활동과 일반 상거래에서 발생되는 독점 및 불공정 거래를 감시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2018년 6월 단체를 해체하기보다는 회장직을 맡을 적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모임을 갖기로 합의하였고[존폐 문제 협의], 같은 해 8월 회원 14명이 모여 단체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심기영과 장영준, 정광호, 곽길동, 김창범 등이 8월 15일 이전에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를 확대 발전 차원에서 재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회장으로 장영준을 추대하였다. 또 사무총장에 김창범, 고문에 심기영과 곽길동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시카고 한인 사회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반공법」 철폐 반대, 전세금 사건, 어려운 이웃 돕기, 한인회 정관 개정 공청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2012년 12월에는 『시카고 한인 이민사』 출판회를 가졌다. 『시카고 한인 이민사』는 2010년부터 시카고 한인 동포 사회의 역사를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시카고 한인사 출판위원회[위원장 김창범]가 조직되어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시카고 한인 이민사』 출간은 시카고의 한인 이민 역사를 한국은 물론 현지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카고 한인 이민사』에는 1893년부터 2012년까지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 회장 김창범 편저로 되어 있으며, 365쪽 분량의 본문과 신문 스크랩, 편집후기 등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미국의 어제와 오늘, 초창기 미국 속의 한인들, 각종 단체들의 창립과 활동, 종교 단체 구성과 활동 등 모두 4부, 16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초기 이민자 그룹에 속하는 강영승(康永昇)·이은택(李恩擇) 가족사 등 한인 사회의 출발뿐만 아니라, 시카고와 일리노이의 역사와 현황, 재미 한인 단체의 활동,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사도 포함하고 있다. 또 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한인 단체의 활동상을 사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 단체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이미지도 포함시켰다. 또한 부정기적 시카고 동포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인회, 선거 참여, 평통 인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는 존폐 위기를 넘기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지금은 거의 활동이 없는 상태이며, 대신 지역 한인회와 한인 문화회관,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시카고 한인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이민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성과를 내온 시카고 한인사회발전협의회는 시카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2000년부터 시카고의 한인 동포 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시국에도 참여하는 등 정치적인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