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미국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Staten Island)에는 한인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며, 지역에 봉사하고 한인들 간에 긴밀히 협력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는 ‘한인 정치력 신장위원회’를 발족하여 한인 시의원 배출을 제1차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뉴욕의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플러싱(Flushing)을 비롯해 브롱크스(Bronx), 브루클린(Brooklyn) 등의 한인 단체들과 함께 지역구 의원들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 운동을 전개하였다. 2008년 3월 30일에는 스태튼아일랜드 와그너 칼리지(Wagner College)에서 지역 연방 하원의원인 공화당의 비토 포셀라(Vito Fossella) 의원과 뉴욕 한인회 이세목 회장을 비롯한 한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는 스태튼아일랜드 교회협의회와 함께 10년째 지역의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보로홀에서 가지는 칠면조 기증식에는 지역의 정치인, 기관 단체장들이 참가하며 약 15개 단체에 300여 마리의 칠면조를 기부하고 있다. 2021년 10월 21일 세정제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8개 교회에 손 세정제 3,000개와 마스크 2,000개를 배포하였다. 손 세정제 등은 스태튼아일랜드 교회협의회를 통해 전달하였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는 2019년 5월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뉴욕 성결교회에서 패밀리 콘서트 ‘봄을 노래하다’를 진행하였다. 그래미상을 여섯 차례 수상한 쥬빌레이션 합창단과 한국 기성여성연합합창단 등이 공연하였고, 지역 한인 150여 명이 참석해 이민 생활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을 이끌고 나갈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 14일 성탄 축하 연합 예배」(『크리스찬투데이』, 2005. 12. 7.)
•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 패밀리 콘서트 진행」(『중앙일보』, 2019. 5. 7.)
•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 8개 교회에 손 세정제 등 배포」(『한국일보』, 2021. 10. 26.)
• JusoUSA(https://www.jusousa.com/business/com.asp?com_id=23910)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
• 뉴욕 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