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7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회원의 이민 정착에 필요한 제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미국 주류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며, 우리 고유 문화의 보존과 주변 한인회 및 각 소수민족 단체 간의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메릴랜드(Maryland)주의 총 23개 카운티(county)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18년 메릴랜드 총한인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워싱턴(Washington) 지역 3개 한인회와 연합하여 3.1절 및 광복절 행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을 거행하고 있다. 평생기술대학을 설립하여 컴퓨터, 스마트폰, 보험, 연금 같은 실용적 강좌뿐만 아니라 사진, 미술, 피아노, 종이공예, 한국무용 등의 취미 활동, 한국어와 영어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일로기술학교’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중학생 이상 젊은이들을 위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 프로그램, 정부 기관 및 연방의회와 주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 및 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 입학 지원 프로그램 등과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탄절과 어버이날, 추석 등에는 노인 복지시설 등에 물품도 기증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부처에 마스크 등의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본래 미국 정부에 법인으로 등록된 공식 명칭은 ‘The Korean Association of The State of Maryland Metropolitan Area Inc.’이지만 메릴랜드 총한인회의 명칭으로 ‘The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The State of Maryland’를 사용하고 있다. 회장은 공석으로 정현숙 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메릴랜드 총한인회는 한인들의 권익 옹호, 미래 한인 사회의 발전과 번영, 한미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메릴랜드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단체라고 할 수 있다.

• 메릴랜드 총한인회(https://mdkorean.org)
• 인터뷰(메릴랜드 총한인회 회장 대행 정현숙, 2021. 10. 1.|2021. 10. 2.)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