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9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는 농업과 축산업을 주된 산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오일, 우라늄 및 포타시(potash) 광물이 세계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광산 개발 및 채취 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민자를 받아들이기 위한 주정부 산하 이민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주이기도 하다.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협조 도모, 교육 및 공공복리 증진, 한국 고유문화의 보존 계승과 캐나다 사회 소개를 통한 한국 문화의 고양, 한인회 회원과 한국 및 캐나다 사회의 불우한 사람 돕기, 한국 발전과 한민족 유대 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스카툰 한인회는 1969년에 설립되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과 차세대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한인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한인 음악의 밤’, 한국음식 홍보 행사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교류 차원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밤과 원주민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스캐처원주의 한인 인구는 2,5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북쪽 지역의 사스카툰 한인회와 남쪽 지역의 리자이나(Regina) 한인회는 각각 1,000명 정도의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들은 주로 모텔업, 호텔업, 주유소 및 식료품점과 같은 자영업 종사자가 많으며, 주립대학인 서스캐처원대학교에 한인 연구원과 교수가 10여 명 정도 된다.

사스카툰 한인회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 지역의 한인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장학 사업과 문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한인 사회의 단결과 활동 영역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캐나다 사스카툰 한인회 김강현 회장 “현지에서 학업을 마치고 나서 자신감 얻어”」(『재외동포신문』, 2016. 12. 13.)
•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http://homepy.korean.net/~saskatoon/www)

•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
• 캐나다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