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

원어 항목명 The Korean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한자 北美韓人放射線醫學會
영문 The Korean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5년 12월 3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6년 10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7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9년
최초 설립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원어 항목명 The Korean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성격 한인 단체|비영리 학술 단체
정의

197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방사선과 전문의 단체.

개설

1956년 북미주에서 한인 방사선과 전공의는 10여 명에 불과하였으며 1958년부터 북미 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연례 학술 대회에서 정기적으로 상봉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이 방사선과 전공의 신분이었다. 이 시기에 미국 뢴트겐레이학회[American Roentgen Ray Society]나 북미 방사선의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에서 변효현(卞孝鉉), 장재한(張在翰), 손영화(孫榮和), 김석기(金碩起), 정기은, 이규환(李圭煥), 임종원(林鍾遠), 한상영(韓相暎) 등이 매년 만났다.

해가 갈수록 참가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1968년 12월 북미 방사선의학회 모임에서 정식으로 한인 방사선과 전문의 모임을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재미 한인 의사들로 구성된 전문의 단체로는 최초인 미국 한인방사선전문의회[The Korean Radiologist in United States]를 발족하여 초대 회장에 변효현, 총무에 차응만(車應萬)을 선출하였다. 이때 변효현, 장재한, 손영화, 차응만, 신광승, 고충환(高忠煥), 김상현, 이재규(李在珪), 이재주, 김홍기, 김홍섭, 장근창, 윤재균, 한만청(韓萬靑) 등이 참석하였다. 1969년 제2차 미국 한인방사선전문의회 회의 시 회원 62명이 등록되었고 회장 변효현, 부회장 송영화, 총무 신광승이 선출되었다. 당시에 거의 100명 이상의 한인 방사선 전공의가 미국에서 수련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미국 의사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명부에 기록된 미국 내 각 대학교의 한인 방사선과 의사만도 300여 명에 이르렀다.

설립 목적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는 전문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미국 한인방사선전문의회의 회원 및 전문의 수가 1975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사는 한인 의사들까지 동참하여 1975년 12월 3일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가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에 변효현, 부회장에 장재한과 손영화, 총무에 차응만, 재무에 이동규, 미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에 안승봉(安承鳳), 한상영, 김응호(金應浩), 김석기, 이규환, 이교락(李校洛), 임종원, 박대현, 윤흔영(尹昕永) 등이 추대되었다. 1976년 10월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의 학회보 『방사선의학회보』가 창간되었다. 1977년 정관이 작성되었고 일리노이주에 비영리 학술 단체로 등록되었다. 1979년 미연방 국세청에서 면세 허가를 받았다.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는 자체적으로 총회 모임[북미 방사선의학회 학술 대회 기간 내 코리안 나이트(Korean Night)]에서 북미 방사선의학회에 발표한 회원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하여 격려하였으며 제8대 여웅연 회장 때는 발표한 국내 학회 회원들에게도 기념패를 주어 격려하였다.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의 지역 학회로 1976년 12월 뉴욕에서 뉴욕 한인방사선전문의클럽[Korean Radiologist Club of New York]이 발족되어 초대 회장에 김응호, 부회장에 장순창, 총무에 이원재 등이 선출되었다. 1977년 10월 시카고 지역에서 시카고 한인방사선클럽[Korean Radiological Club of Great Chicago]이 발족하여 회장 최용규(崔瑢奎), 총무 홍건(洪建)을 선임하였다.

1986년 이교락 회장 때 윤봉현 총무의 편집으로 처음으로 체재가 갖추어진 회원 명부가 배포되었다. 회원 명부에 총 334명의 회원이 등록되었고, 일부 회원들의 세부 전공을 명기하여 회원 상호 간 학술 교류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는 엠알아이(MRI), 시티(CT), 초음파, 엑스레이, 메모그램 등 각종 의료 장비를 다루는 전문 직종 근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인들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병원, 각 대학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교육 세미나와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황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는 회원이 60명이고 현역만 45명이 넘는다. 정기적 만남을 통해 회원 간 정보 교류에 나서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방사선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도 한다.

의의와 평가

북미 한인방사선의학회는 각종 검진에 나서고 있으며 한인과 비한인 환자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 대한영상의학회(https://www.radiolo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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