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1년 미국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버몬트 한인회는 버몬트주에 거주하는 한인과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한글 교육을 실시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버몬트주에 처음 정착한 한인은 한국전쟁 직후 미국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들이었다. 2011년에 버몬트 한인회가 조직되기 전까지 지역의 한인 교회가 한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하였다. 버몬트 한인회가 조직되면서 버몬트주에 정착한 초기 한인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 미국 주류사회와 화합하기 위해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가족을 초청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버몬트 한인회는 주요 활동으로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가족을 초청하여 사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인 2세를 위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 존 마크 램지어의 위안부 논문 발표 철회 요구와 같은 미국 내 한인 사회의 주요 사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버몬트 한인회의 운영 조직은 신세준 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스티븐 김, 부회장 고인수, 총무 황지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 뉴잉글랜드 미주 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 『뉴잉글랜드 한인사』(선학사, 2004)
• 「하버드서 울려 퍼진 "램지어 파면하라"……정문 앞 규탄 집회」(『연합뉴스』, 2021. 3. 7.)
• 버몬트 한인회(http://homepy.korean.net/~vtkoaa/www)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