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에서 설립된 미국 동남부 지역 한인회 연합단체.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각 주 도시별 한인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주류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한인 차세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 한인회를 연결하기 위한 연합 기구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1981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개최될 무렵 주애틀란타 총영사관의 건의로 조직되었다. 역대 회장은 제1~2대 박선근[1981~1982], 제3~4대 임주택[1983~1984], 제5~6대 박효은[1985~1986], 제7~8대 김학봉[1987~1988], 제9~10대 김인묵[1989~1990], 제11대 변종수[1991], 제12~13대 이웅길[1992~1993], 제14~15대 은병곤[1994~1996], 제16대 신현태[1997~1998], 제17대 이규철[1999~2000], 제18대 김영오[2001~2002], 제19대 이석희[2003~2004], 제20대 김성문[2005~2006], 제21대 유진철[2007~2008], 제22대 신철수[2008~2010], 제23대 박상근[2010~2012], 제24대 박병준[2012~2013], 제25대 이근수[2013~2014], 제26대 이기붕[2014~2016], 제27대 손환[2016~2018], 제28대 김강식[2018~2020], 제29대 최병일[2020~2022]이다.

주요 사업은 정기 사업과 상시 사업이 있다. 정기 사업은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신년 및 송년 기념식, 전현직 한인회장 연수회 등이 있다.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될 정도로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의 주력 사업이며, 정기총회는 지역 한인 회장들에게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 순회영사 활동 등 각종 현안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상시 사업으로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기준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에는 테네시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앨라배마주 등 5개 주의 27개 지역 한인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25만 명 정도이다. 제30대 홍승원 회장과 임원진이 2022년 11월부터 운영을 맡고 있다.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도시별로 흩어져 있는 지역 한인 사회를 광범위한 조직으로 구성해 결속력을 높이고 있으며, 각 지역 한인회의 사업 및 활동에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조직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이전,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푸른길, 2002)
• 「미국 동남부 한인회연합회, 애틀랜타서 정기총회 개최」(『재외동포신문』, 2021. 9. 14.)
•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https://sekoreanusa.org)

•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 앨라배마 한인회연합회
• 조지아 한인회연합회
• 미주중서부 한인회연합회
• 테네시 한인회연합회
•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