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9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맨해튼 한인회는 같은 지역에 설립된 뉴욕 한인회가 뉴욕주 전체를 관할하는 것과는 달리, 뉴욕 맨해튼 32번가의 브로드웨이 한인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한인 사회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한 한인회이다.

맨해튼 한인회의 설립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뉴욕의 한인 이민 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지원하고 강화한다. 둘째, 지역사회 조직, 리더십 개발 및 기타 사회단체, 지역기업, 공공 지도자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에서 활동하는 한인 이민 사회의 발전을 모색한다.

1999년에 맨해튼에서 거주하는 한인을 중심으로 맨해튼 한인회가 설립되었다. 2007년에 회장 이승래가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에는 뉴욕주 정부에서 주목하는 한인회로 성장하였다.

맨해튼 한인회는 창립 초창기부터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의 치안 확립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2007년부터 뉴욕의 ‘혼잡통행료 징수’ 정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펼쳤다. 2008년에는 맨해튼 한인타운 입구에 한국관광정보센터와 한글 조형물 건립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맨해튼 거주 한인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을 연결해 주는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하여 스몰 비즈니스 융자 방법과 비즈니스 서류 작성법 등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2015년에는 한인 전문직 2세와 한국 유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였다.

2017년 이후 맨해튼 한인회의 공식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

• 「이승래 회장 “맨해튼 한인회는 젊은 한인회”」(『월드코리안』, 2015. 5. 16.)
• 「맨하탄 한인회, 네트웍 해피아워 개최」(『미주한국일보』, 2015. 7. 25.)
• 「맨하탄 한인회, 제2회 네트웍 행사」(『미주한국일보』, 2015. 10. 21.)

• 주 뉴욕 총영사관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
•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
• 뉴욕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