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리틀락 한인회는 아칸소주 한인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 권익신장과 지위의 향상, 한민족의 정체성 고취, 그리고 모국과의 유대감 및 네트워크 형성, 한국 문화와 언어교육 실시, 차세대 인재 교육과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에 지역 한인들의 친목과 단결, 동포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옹호, 그리고 복리증진을 위해 리틀락 한인회가 결성되었다. 이후 신임 회장 선출에 따른 사무소 변경으로 리틀록 엘크리버 로드 5813에서 리틀록 캐니스 로드 11904로 이전하였다.

리틀락 한인회는 3.1절과 광복절, 한국전쟁 등의 기념식을 거행하고, 구정과 추석 행사를 개최한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의 아칸소주 리틀록 지역 순회 영사 업무를 지원하며, 한인 단체장 및 한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를 주최한다. 코로나19 유행 시 무료 마스크 분배 등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였다. 또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가 주최하는 체육대회 및 ‘미국 정치 참여와 리더십’ 강연회를 공동주최하였다. 리틀락 한인회는 2016년 11월에 경기도 하남시와 리틀락 한인회의 상징 교환물 관련 간담회 개최 및 협의서를 체결하고 리틀록과 하남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주선하였다. 경기도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와 리틀락 한인회 간 차터 스쿨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에 경기도 하남시의 명예 대사로 리틀락 한인회장을 지낸 박준제[제12대 회장]와 이광엽[제13대 회장]을 추천하였다.

아칸소주 리틀록에 미국태권도협회[ATA]의 본부가 소재하고 있어 매년 태권도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리틀락 한인회는 이 태권도 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을 주도한 맥아더(MacArthur)[1880~1964]의 출생지가 아칸소주 리틀록이어서, 2007년 6월 25일 리틀락 한인회는 한국전쟁 발발 57주년을 맞아 리틀록 정부와 공동으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 광장 조성식을 가졌다.

아칸소주 리틀록 지역에는 약 1,500명의 한인 동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리틀락 한인회는 10개의 한인 교회와 함께 리틀록에서 동포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리틀락 한인회 회장은 이형우이며, 댈러스와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킬린, 포트워스, 샌앤젤로, 털사, 매캘런, 엘패소, 뉴올리언스, 뉴턴 보몬트, 배턴루지, 오클라호마 등 16개 지역의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류하고 있다.

아칸소주 리틀록에는 미국태권도협회[ATA]의 본부가 있어 리틀락 한인회는 지역 동포들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 이외에도 태권도 행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맥아더를 기념하는 행사도 주최하고 있으며, 경기도 하남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류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 한인회와 차별화되고 있지만, 한인회를 홍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는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 『뉴욕 한인회 50년사』(뉴욕한인회, 2010)
• 시카고한인사 출판위원회, 『시카고 한인 이민사-1893~2012년』(코람데오, 2012)
•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https://overseas.mofa.go.kr/us-houston-ko/index.do)

• 주 휴스턴 총영사관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