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3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뉴욕주 롱아일랜드(Long Island) 지역 내 한인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 모국과의 유대감 형성, 한국 문화와 언어 교육, 거주국에서 유능한 인재 성장, 동포 사회의 단합과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롱아일랜드 한인회 설립을 위해 1992년 10월부터 지역의 한인들이 모여 단체의 구성을 논의하였다. 1993년 4월 1일 지역 한인들의 친목과 단결, 동포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 복리 증진을 위해 롱아일랜드 한인회를 설립하였다. 이후 28년간 한인들의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사무소가 없기 때문에 회장직이 변동될 경우 사무소 주소도 매번 달라진다.

1994년부터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미 문화 축제 개최, 나소카운티(Nassau County)에서 1월 13일 롱아일랜드 한인의 날 개최, 여성 인권과 위안부 희생자 추모 문화제 개최, ‘동해’ 병기 법안을 관철하기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 참여, 존 마크 램지어(John Mark Ramseyer) 교수 왜곡 논문 항의 성명 발표,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공동 주최, 한국전쟁 정전 협정을 기념하는 참전 용사 추모식 거행, 3.1절, 광복절, 한국전쟁 기념식 거행, 주뉴욕 총영사관의 순회 영사 업무 지원, 한인 단체장 및 한인회 임원 간담회,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 주최, 서재필 박사 탄신 기념식 참석, 구정 및 추석 행사 주최, 청소년 교육자 간담회, 미국 시민권 신청 및 취득 관련 서비스 제공, 자녀 가든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였다.

2015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용철이 2021년 현재 제15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한인회에 대한 차세대 동포들의 무관심으로 문용철 회장이 2015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한인회를 이끌고 있다. 한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동포들의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 이외에도 한인회 소개 및 조직도 등 홈페이지 관리 부실과 업데이트 미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 『뉴욕 한인회 50년사: 1960~2010 뉴욕 한인회』(뉴욕 한인회, 2010)
• 『2009~2010 세계 한인회 디렉토리』(재외동포재단, 2010)
• 「롱아일랜드 한인회, 문용철 회장 유임」(『중앙일보』, 2017. 6. 12.)
•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http://homepy.korean.net/~nyli/www)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