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5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한인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한인 사회를 대표하며, 미국 사회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신장함으로써 한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미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공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시간(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에 한인[허성]이 거주한 것은 1918년부터이며, 1928년에는 약 20명의 동포들이 정착하여 생활하였다. 47년이 경과한 1965년 4월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개설되었고, 현재 5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시간주의 지역 한인회로 성장하였다.

민족의식 함양 및 고유 문화의 보전, 한인 복지 향상 및 사회봉사, 한인 사회발전을 위한 실태 파악 및 조사 연구,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생활 적응을 위한 안내 및 정보 제공, 체력 단련 및 보건 향상, 청소년 활동 증진, 한인 사회단체들과의 유대 강화, 소수민족 단체와의 유대 증진, 시 당국과 주정부, 연방정부 등과의 밀접한 관계 유지, 모국과의 관계 유지 등 총 10개 항을 한인회의 기본 사업 목표로 설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의 특이 사항으로는 미국 연방·주·카운티·시 정부의 모든 헌법, 법률, 조례, 규정 및 규칙을 준수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며, 특정 종교나 정파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활동한다고 회칙에 명시하였다.

2020년 12월 5일 디트로이트 한인회의 제39대 회장으로 이상웅이 취임하였다.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지역사회의 동포들을 위한 헌신과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한인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시간주 정부 및 다른 기관과의 친선 교류를 통해 한인들의 지역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미주 한인회 100년사 및 미주 총연 25년사』(미주동아일보사, 2003)
• 재외동포재단, 『2009~2010 세계 한인회 디렉토리』(재외동포재단, 2010)
• 디트로이트 한인회(http://www.detroitkorea.com)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주중서부 한인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