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

원어 항목명 Korean Apparel Manufactures Association of Greater NY, Inc.
한자 大-地區韓人衣類産業協會
영문 Korean Apparel Manufactures Association of Greater NY, Inc.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5번가 254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
개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9월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현 소재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5번가 254
원어 항목명 Korean Apparel Manufactures Association of Greater NY, Inc.
원어 주소 254 West 35th Street Floor 17-a, New York, NY 10001, USA
영문 주소 254 West 35th Street Floor 17-a, New York, NY 10001, USA
GPS 좌표 40.75241676181686, -73.99244036006495
성격 한인 단체|직능단체
전화 212-730-6300
정의

1980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지역에서 한인 의류 제조업 종사자들이 설립한 협회.

개설

한국의 봉제 기술자들이 뉴욕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공장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고 솜씨가 정교하고 꼼꼼해 패션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급성장하는 한인 봉제 공장에 대한 견제도 커서 한인 업체들을 중심으로 불법체류자와 취업자 단속이 강화되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발효되면서 한인 업체들과 거래하던 의류업체들이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 라인을 옮기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 해외 생산으로 한인 봉제업체들도 상당수 정리되고, 현재는 실력을 갖춘 탄탄한 업체들이 남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설립 목적

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는 매년 뉴욕 코리안패션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패션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인 학생들의 디자인 솜씨를 보여 주고, 회원사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뉴욕주 뉴욕시에서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로 설립되었다. 2011년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에서 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로 개칭하였다. 회원 자격을 봉제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의류 관련 산업 전체로 확대하여 관련 업종 종사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2011년 9월 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 회원사 및 젊은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였고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 엠오유(MOU)를 체결하는 등 모국과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는 뉴욕 내 업체뿐 아니라 세계 공장들과 경쟁해야 하는 시장 특성상 디자이너와 의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세계 패션업체들이 몰려 있는 뉴욕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의류 관련 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류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기술력이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섬유 강국이자 새로운 패션 메카로 떠오르는 한국의 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서 한인 업계만의 독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밖에 재능 있는 한인 패션디자이너 등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들이 미래의 바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뉴욕 코리안패션페스티벌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뉴욕 코리안패션페스티벌에 패션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인 학생들의 디자인 솜씨를 보여 주고, 협회와 회원사를 홍보하고 있다. 연례 패션 장학 행사에서 한국의 천연 염색 섬유 전시회를 겸해 한국 섬유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추진하고 있는 패션센터 건립으로 한미 양국은 물론 한인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황

봉제업을 중심으로 한 한인 의류산업은 1980~1990년대에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회원사는 600여 개 정도로 뉴욕에 있는 봉제 공장의 70~80%가 한인 업체였다. 종업원 수가 100명이 넘는 대규모 업체도 많았지만, 지금은 업체 수가 1/6 수준으로 줄었다. 뉴욕의 봉제업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많은 한인이 업계를 떠났지만 남아 있는 한인 업체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하이엔드 마켓(Highend market)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한인 업체들은 ‘캘빈클라인(Calvin Klein)’, ‘띠어리(Theory)’, ‘헬뮤트랭(Helmut Lang)’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생산하고 있다.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디자이너들도 정교한 솜씨가 필요한 제품을 생산할 때는 한인 업체들을 찾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패션업체가 생산 라인을 노동력이 저렴한 멕시코나 중남미, 중국 등에 두고 있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뉴욕지구 한인의류산업협회는 한국의 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밖에 재능 있는 한인 패션디자이너 등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참고문헌
  • 『뉴욕 한인회 50년사』(뉴욕한인회, 2011)
  • 「한인의류산업협회 “새 도약” 다짐」(『뉴욕일보』, 2011. 10. 17.)
  • 「메이드 인 USA 한인 손으로 만든다」(『뉴욕 중앙일보』, 2013. 4. 26.)
  • 「대뉴욕지구한인의류산업협 김영호 회장 취임」(『미주 한국일보』,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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