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5년 미국 뉴저지주 남부 지역에 설립된 한인 단체.

대남부뉴저지 한인회는 뉴저지 남부 지역 한인 동포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인 사회를 대표하고 있는 비영리 한인 단체이며, 사무실은 뉴저지 남부 지역 내에 두고 있음을 정관에 명시하고 있다. 뉴저지 남부 지역은 머서(Mercer), 벌링턴(Burlington), 캠던(Camden), 세일럼(Salem), 글로스터(Gloucester), 컴벌랜드(Cumberland) 등 6개 카운티를 포함하고 있으며, 거주 한인 인구는 2만 5000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남부뉴저지 한인회는 뉴저지주 남부 지역 거주 한인들의 친목과 단결 도모,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인권 등 미국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 및 복리 증진, 한미 간의 우호 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동심회라는 작은 친목회로 시작하였다. 1975년 4월 정식으로 ‘남부뉴저지 한미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되며 지성철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82년 뉴저지주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하였다. 1988년 트렌튼 한인회와 통합하고 대남부뉴저지 한인회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한미 노인 초청 잔치, 1세대~3세대가 함께 기념하는 3.1절 기념식, 동포 화합 및 기금 모금의 골프 대회, 청소년을 위한 문화 잔치, 6.25 참전 용사 초청 기념식, 8.15 광복절 기념식, 추석 대잔치, 크리스마스 초청 파티, 이민 상담 및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노동법 무료 상담, 통역, 재외동포재단 사업의 공지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15일 제29대 성티나(Sung Tina) 회장에 이어 30대 회장으로 구미화가 대남부뉴저지 한인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구미화 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대남부뉴저지 한인회는 한인 동포들의 권익 옹호와 함께 한인 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번영을 추동하고, 뉴저지주 정부 및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미 간 문화 교류 및 친선 도모 활동도 해 오고 있다.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회 100년사 및 미주총연 25년사』(미주동아일보사, 2003)
• 「대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30대 구미화 신임 회장 취임」(『필라인』, 2022. 5. 23.)
• 대남부뉴저지한인회(https://ko-kr.facebook.com/snjkorean)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주 뉴욕 총영사관
• 뉴저지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