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0년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설립된 아시안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사회봉사 기관.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AWCA]는 한인 여성의 근면과 신앙심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봉사 기관이다.

전문 상담,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및 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시안 여성 및 가족이 건강한 자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미국 뉴저지(New Jersey)주 프랭클린 레이크스(Franklin Lakes)에서 한인 여성 10여 명이 모인 주부 클럽[백합클럽]에서 시작되었다. 백합클럽은 4년 뒤 뉴저지 한인 YWCA[에섹스카운티(Essex County) 몽클레어(Montclair) YWCA 소속, 2000년 버건(Bergen) YWCA 소속], 1999년 7월 1일 아시안 커뮤니티로 활동 폭을 넓히면서 뉴저지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플러싱(Flushing) YWCA 설립 멤버로 뉴저지로 건너온 장화인이 자원봉사와 여성 리더십 양성을 목적으로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 설립에 기여하였다.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 사무실은 포트리(Fort Lee)와 팰리세이드 파크(Palisades Park) 시대를 거쳐 티넥(Teaneck)으로 오게 되었다.

사회복지 서비스, 가족 지원 센터 연결 서비스, 홈 케어, 시니어 행복교육원, 돕는 손길-직업 교육 및 취업, 청소년 아카데미, 엔젤한국학교 등과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티넥의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 건물은 총 1,115㎡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7개의 클래스 룸, 200명 수용 강당, 키친 룸이 있고 2층에는 홈케어 사무실 및 80여 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 룸, 사회복지 상담을 위한 카운슬링 룸이 있다. 인근의 뉴저지 엥글우드병원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른 기관과 연계하여 행사도 수시로 한다. 1991년 노인대학으로 출발, 지역사회 어른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을 실시해 오던 시니어센터는 2006년 중국 시니어와 2011년 일본 시니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시안 시니어센터로 확장, 모든 프로그램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영어로 진행하며 평생교육원으로 도약 발전 중이다.

• 「아시안 여성들의 자기 개발, 행복 쉼터」(『한국일보』, 2019. 3. 11.)
• 아시안 여성사회봉사센터(https://korean.awcanj.org)

• 미국의 한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