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미국 뉴욕주 지역에서 한인 우체국 종사자들이 설립한 단체.

뉴욕 한인우정회 전 회장 김장희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회장직을 맡으면서 한인을 대상으로 연방 우정 공무원 채용 캠페인, 민원 상담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회장을 그만둔 후에도 우체국 시험과 관련해서 한인들의 문의를 받고 뉴욕 한인우정회 인터넷 카페 운영 및 웹사이트 재개설 등 뉴욕 한인우정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장희는 1981년 도미해서 채소 가게와 델리 가게, 문구점 등 여러 업종에서 일하다가 1986년 5월 뉴저지 패터슨우체국 업무를 시작으로 연방 우정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에서 연방 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기에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홍보하고 다녔지만, 시험에 붙어도 처음 1~2년간은 시간제 근무로 일해야 하기에 보수 때문에 도중에 하차하는 한인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처음 얼마간 잘 버티면 연령 제한이 없고 안정된 보수에 좋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에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우체국 직원만큼 좋은 직업은 없다고 강조하였다.

뉴욕 한인우정회는 한인들의 우체국 시험 관련 문의 지원, 한인 대상 연방 우정 공무원 채용 캠페인, 민원 상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 뉴욕 한인우정회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한인 대상 연방 우정 공무원 채용 캠페인, 민원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들의 우체국 시험 관련 문의를 받고 인터넷 카페 운영 및 웹사이트 재개설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등 뉴욕 인근 한인 우정 공무원 수는 1,500여 명 정도이다.

뉴욕 한인우정회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내 우체국 어디서나 한인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한인들이 우정 공무원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였다.

• 「나의 삶 나의 일터 (21) 뉴욕 한인우정회 김장희 전 회장」(『한국일보』, 2007. 11. 9.)
• 「[우정이야기] 시애틀 한인 우체부 ‘세상 최고의 성공’」(『주간경향』, 2010. 3. 2.)

• 미동부 한인우정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