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약사회

한자 -韓人藥師會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뉴욕주 플러싱 유니언 스트리트 29-26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3년 6월 15일
최초 설립지 미국 뉴욕주
현 소재지 미국 뉴욕주 플러싱 유니언 스트리트 29-26
원어 주소 29-26 Union Street, Flushing, NY 11354, USA
영문 주소 29-26 Union Street, Flushing, NY 11354, USA
성격 직능단체|약사 단체
설립자 오민근[초대 회장]
전화 718-359-3373
정의

1973년 미국 뉴욕주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약사 단체.

개설

1973년 설립된 한인 약사들의 단체인 뉴욕 한인약사회는 49년 역사를 지녔다. 그동안 활동은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뒤에서 조용히 일하며 약사 세미나 및 한인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1965년 미국의 개정 「이민 및 민족법」 시행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외국인 전문직 종사자에게 이민 문호를 개방하였다. 한국 면허를 지난 약사들은 미국에서 주별로 별도의 자격시험을 치렀다. 뉴욕의 경우 1,000시간 이상의 인턴 과정을 거치면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설립 목적

뉴욕 한인약사회는 약사 세미나 및 한인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고, 후배 약사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뉴욕 한인약사회는 1973년 6월 15일 오민근[초대 회장]에 의해 재미 한인약사회로 창립되었다. 오민근은 뉴욕주 약사 면허 자격시험을 최초로 통과한 한인 약사로, 후배 약사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약사 면허 시험 준비를 도왔다. 브롱크스교회에서 매주 약사 시험 준비반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단체를 형성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행사로는 세미나와 건강 상담이 있다. 약사 시험이나 자격 갱신 세미나 도우미 등 후배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며, 1세대 선배와 1.5세대, 2세대 후배들의 친목과 커뮤니티 봉사 관련 활동을 한다.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약사 자격 갱신 세미나를 열어 개국 노하우와 정보 등을 후배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 한인 약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후배를 양성하고 있으며, 신년 행사에 후배들을 초대하여 선배와 친목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다. 2016년 1월 16일 개최된 약사의 밤에서 뉴욕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6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롱아일랜드 약학대학과 세인트존스 약학대학, 매사추세츠 약학대학에 후원금 각 2,000달러를 전달하였다.

현황

뉴욕 한인약사회는 후배 약사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에 약사 면허 시험 준비 등을 돕고 있다. 초대 회장 오민근을 비롯하여 여러 회장을 거쳐 시험 준비 강좌가 계속되면서 매년 뉴욕주 약사 합격자들이 증가하였다. 초창기 선배들의 무료 봉사와 선후배 간의 돈독한 유대 관계가 재미 한인약사회의 성장을 불러 왔고, 창립 시 50명이던 회원이 현재는 250명이 되었다. 단체 이름도 뉴욕 한인약사회가 되었다. 현재 뉴욕 한인약사회 회원은 250명 정도이지만, 활발히 활동하는 약사는 약 100명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뉴욕 한인약사회는 약사 세미나 및 한인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여 재미 한인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약사 후배들이 성장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일수, 『뉴욕 한인 사회-그 형성과 전개 과정에 관한 현장 조사 연구 리포트』(로출판, 1990)
  • 「후배들 돕는 일 적극… ‘젊은 약사들의 큰 누나’」(『한국일보』,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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