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8년 미국 뉴욕 지역에서 설립된 체육단체.

뉴욕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미주지부의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 지역 한인 체육인 단체이다.

뉴욕 대한체육회는 친목과 화합, 국위선양과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한인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8년 8월 6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하여 뉴욕 대한체육회를 설립하고 오응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1983년 7월 임시총회를 통해 정찬민을 2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후 2021년 10월 제21대 곽우천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3월 1일까지이다.

1981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회 전미교포체육대회에 참가했고,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을 지원하였다. 1983년 8월 제2회 전미한인교포체육대회를 개최했고, 1985년 8월 시카고에서 열린 제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1987년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후원했으며, 198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5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2021년 미주한인체육대회를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2년 뒤로 연기되면서 2023년 6월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년 현재 미국 뉴욕에는 뉴욕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뉴욕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뉴욕 대한체육회 산하에는 19개 지회와 14개 가맹단체가 있다.

해외 교민 사회의 문화적 유대의 매개체는 바로 한인 축제와 체육단체라고 할 수 있다. 뉴욕 대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전체 한인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 『미주 한인이민 100년사』(한미동포재단·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 2002)
• 『대뉴욕 한인 100년사』(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대뉴욕기념사업회, 2003)
• 「뉴욕 대한체육회, 곽우천 21대 회장 선출」(『한국일보』, 2021. 10. 4.)
• 뉴욕대한체육회(https://www.facebook.com/KoreanAmericanSportsAssociationofNewYork)

• 미국 한인 체육과 체육인
• 미주한인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