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Connectic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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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會 |
영문 | 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Connecticut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미국 코네티컷주 햄든 스테이트 스트리트 2073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7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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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미국 코네티컷주 햄든 스테이트 스트리트 2073 |
원어 항목명 | 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Connecticut |
원어 주소 | 2073 State Street, Hamden, CT 06517, USA |
영문 주소 | 2073 State Street, Hamden, CT 06517, USA |
GPS 좌표 | 41.337884687196905, -72.89744263873514 |
성격 | 한인회 |
전화 | 203-217-2424 |
홈페이지 | 커네티컷한인회(http://kasct.org) |
1976년 미국 코네티컷주 햄든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커네티컷 한인회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3만 5000여 명의 한인들을 대표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이다. 코네티컷주의 중심인 뉴헤이븐 인근 햄든에 있는 코네티컷주 유일의 한인회이다. 초창기에 유학생들이 한국을 그리워하고 한국 문화를 맛보고 싶어 하자, 유학생들을 위해 음식도 제공하고 어려운 일을 돕기도 하면서 한인회가 시작되었다. 코네티컷은 거주 한인이 많지는 않지만 친밀하게 모여 행사도 하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야유회도 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인들의 복리 증진과 정체감 형성 및 주류 사회와의 평화로운 관계 도모를 위해 설립하였다.
1957년 화가 나혜석(羅蕙錫)의 아들 김진이 초대 회장이었던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예일대학 한인학생회를 모태로 출발하였다. 1959년부터 정찬형이 초대 회장이었던 뉴헤이븐 한미인회로 활동하다가, 1976년 20대 이홍만 회장 때 커네티컷 한인회로 확대 개편하였다. 2012년 오랜 기간 자금난으로 우여곡절을 겪던 숙원 사업인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에 성공했고, 2018년 창립 60주년에 맞추어 한인 회관을 개관하였다. 2021년 1월에는 61대 박형철 회장에 이어 오기정이 6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2018년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의 상징인 한인 회관을 모범적으로 건축했고, 2020년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였다. 한인들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해 코네티컷 한인 사회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한 기록 사업인 ‘코네티컷 한인 정체성 찾기 운동[Korean-American Identity of CT]’도 전개하고 있다. 2020년 8월 2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상임 이사인 전혜성 동암연구소 이사장의 제안으로 ‘코네티컷 한인정체성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은 첫째 코네티컷 한인 역사 및 커뮤니티에 기여한 한인들을 추천 또는 자천하면 인터뷰 등을 통해 ‘코네티컷 한인 정체성’ 책자에 기록하고, 둘째 코네티컷 이민 또는 정착 과정에서의 도전과 극복 등 후세에게 남기고 싶은 경험담을 글로 수집하고, 셋째 한인 차세대 및 다문화 세대가 코네티컷에 정착하여 기여한 경험담과 생활 철학 및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 여부와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며, 넷째 교회·연구소·학교·사업체 등 사회에 기여한 단체의 역사와 정보 등을 수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커네티컷 한인회는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관할 공관은 주뉴욕 총영사관이다.
커네티컷 한인회는 한인회관을 구심점으로 하여 지역 한인들의 정체성 제고와 주류 사회와의 평화로운 공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인 사회에서 선구적 이민 생활 개척과 전문적 배경 또는 헌신으로 미국 사회에서 한인의 위상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한 한인들이 많아서, 한인 사회와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터뷰 내용들을 책자나 교육 자료로 만들어 후세에 전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