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Chica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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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會 |
영문 |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Chicago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링컨 애비뉴 5941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6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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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웨스트 에리 스트리트 22 |
현 소재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링컨 애비뉴 5941 |
원어 항목명 |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Chicago |
원어 주소 | 5941 North Lincoln Avenue, Chicago, IL 60659, USA |
영문 주소 | 5941 North Lincoln Avenue, Chicago, IL 60659, USA |
성격 | 한인회|비영리단체 |
설립자 | 김태범|손원태|심기영|이선배|정보라|최종문|하문덕 |
전화 | 773-878-1900 |
홈페이지 | 시카고한인회(https://koreachicago.org) |
196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서 설립된 한인 단체.
시카고 한인회는 1962년 11월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웨스트 에리 스트리트 22의 한국교회에서 김태범, 손원태, 심기영, 이선배, 정보라, 최종문, 하문덕 등 7명의 발기인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발족한 한인 단체이다. 한인회 설립 이전에 시카고에는 한인학생회와 흥사단 시카고지부가 있었으나, 수가 적어 활동이 미미하였다. 그러다가 1962년 한인회가 설립된 이후 1960년대 후반 들어 한인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시카고 한인회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1981년에 시카고 한인회 3세대·4세대와 한인회 발기인 중 한 사람으로 13대 한인회장을 지낸 심기영 회장을 중심으로 5년간 17만 달러를 모금하여 13만 3000달러를 한인회 기금으로 남겼다. 15대 김창범 한인회장 때는 현 한인회 건물[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링컨 애비뉴 5941]을 구입하여 조직의 물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현재 시카고 한인회는 홈페이지에서 한인회의 재정 상황을 공개할 정도로 성숙한 조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시카고 한인회는 정관(定款)에 “한인 동포의 친목과 인권 보호를 위한 한인 대표 기관으로 어느 정치 단체와도 종속적 관계를 맺지 않는다.”라고 명시하여 주요 설립 목적이 교민 상호 간의 친목 도모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인들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다가, 한인 인구의 증가세에 비례하여 역할을 확대해 나갔다. 문화 민족으로서의 긍지를 부각하기 위해 시카고 지역의 전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행사도 열었고, 소수민족 권익 보호를 위한 정치활동도 전개했으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자선사업도 벌였다.
주요 활동 사항의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1966년 최초로 한인 주소록 발간, 1969년 한글 학교 개설, 1974년 한인회 최초로 연방정부 지원 영어교육 실시 및 국제민속박람회[International Folk Fair] 참여, 1978년 한국의 날 행사 개최 및 아시아계 미국인[Asian American] 연합체 구성, 1982~1984년 시카고 한인문화센터와 방과후학교 설립, 1993~1995년 취업 알선 기금 15만 달러 수령 및 시민권 교육 실시, 2003~2005년 범(凡)시카고 문화회관 건립 추진 및 2009년까지 180만 달러 이상 모금 등을 들 수 있다.
시카고 한인회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15만 명의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모든 한인 단체를 총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회장은 최은주이고, 부회장은 허재은, 캐런황, 조슈아김, 김상환, 박건일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