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한인 시민 단체.

시민참여센터[KACE]는 한인들의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정치적인 참여를 확대하면서 뉴욕과 뉴저지 지역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 한인들의 결집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단체이다.

시민참여센터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투표권 옹호, 미래 커뮤니티 리더의 교육 및 육성,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과의 연대 강화, 공동체의 우려와 이익 해결을 위한 중앙 조정 및 자원 기구 역할 수행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사회에서 가장 책임감 있고 존경받는 구성원이 되도록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한인유권자센터[Korean American Voters' Council]를 설립하였다. 2000년 뉴저지에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2012년 시민참여센터[Korean American Civic Empowerment]로 개칭하였다.

2000년 한인 단체들과 함께 인구조사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조직하여 사무국 활동을 하였고 한인들의 참여 열기로 2002년 뉴욕주 퀸스카운티(Queens County)에서 투표를 위한 한국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다. 2007년 미 하원에서 일본군 강제 동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07년에는 AABANY, KABA-GNY 및 AALDEF가 수여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리더십 상,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한국 지방자치 의회 의원 대상 교육 콘퍼런스, 뉴욕시 19, 20지역구 시의원 후보자 토론 주최, 뉴욕시 소상인 생존 법안과 뉴저지주 세탁업자를 위한 권익옹호 활동, 위안부 기림비 건립 캠페인, 한인 유권자 핫라인 운영 및 위반 사례 보고서 발행, 노던 블러바드 주차 제한 철폐 청원 캠페인을 주도하였다.

2012년 시민참여센터로 개명하면서 미국 시민으로서 한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기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2013년 제1차 풀뿌리 운동가 수련회 개최, 노던 블러바드 출퇴근 시간 주정차 금지령 폐지, 2016년 대학생 한인풀뿌리 콘퍼런스[KAGC U]를 시작하였다. 매년 뉴욕주와 뉴저지주 선거 안내 브로슈어 발행과 한인 밀집 지역 출마 정치인들과 한인 유권자 데이터 분석을 실은 선거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였다.

2015년 한인풀뿌리 콘퍼런스 지역 세미나를 뉴욕을 비롯하여 미국 각지에서 주최하였다. 2017년 반이민 정책에 맞서 이민자 보호를 위한 법률 태스크포스를 설립하며 한인 이민자 보호 교회[108개 교회 참여]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이민자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2018년 팰리세이즈파크(Palisades Park) 버건아카데미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교육을 위해 혐오범죄, 혐오 발언, 인종차별에 대한 대응 지침서를 발간하였다.

2022년 현재 김동찬 대표와 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 포트 리 브리지 플라자 노스 185[185 Bridge Plaza North, Fort Lee, NJ 07024]에 시민참여센터 뉴저지사무실을 두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 사회가 지역, 국가, 국제적으로 공동체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힘을 실어 주고 동원하는 데 헌신해 왔다.

• 「시민참여센터, 22주년 기념 만찬 개최」(『뉴스엠』, 2018. 10. 16.)
• 「기획 특집-시민참여센터(전 한인유권자센터, Korean American Civic Empowerment for Community)」(『한국일보』, 2021. 3. 19.)
• 시민참여센터(https://kace.org|https://www.facebook.com/kaceforcommunity)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국 한인의 정치참여 운동과 정치계로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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