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5년 미국 동북부 지역 한인회들이 설립한 연합 단체.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미국 동북부의 뉴욕주, 뉴저지주, 델라웨어주,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 D.C.의 각 지역 한인회 회장, 수석 부회장, 이사장, 그리고 18개 한인회가 모여 결성한 한인회 연합 단체이다. 현재는 뉴욕주, 뉴저지주, 뉴햄프셔주, 델라웨어주, 로드아일랜드주, 메릴랜드주, 매사추세츠주, 메인주, 버몬트주, 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 D.C.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회들을 대표하고 있다.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미국 동북부 지역 한인회들 간의 정보 공유를 비롯한 상호 협력을 유도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꾀하고, 미주 한인회총연합회와 각 지역 한인회들 간의 의사소통 및 교류 극대화에 기여하며, 소속 한인회들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외부 압력의 배제와 함께 정당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11월 3일 미 동부 한인회협의회로 설립되었다가, 3년 후인 2008년 8월 18일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로 개칭하였다. 역대 회장은 이경로[1대~2대], 이경하[3대], 안병학[4대], 이계훈[5대], 박인구[6대], 이화선[7대], 이주향[8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한인 동포들의 생활 보호와 권익 창출, 한인의 역량 확대를 위한 계도, 안중근(安重根) 평화 음악회 개최, 미주 생활 정보 사이트 운영, 한국 문화 정보 및 한국음식 정보 사이트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뉴욕 총영사관과 협조하여 코로나19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아시안 증오 범죄 방지 법안으로서 미국 의회에 상정되었던 ‘코비드19 증오 범죄 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 운동도 전개하였다.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2022년 현재 이주향이 9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4명의 부회장을 두고 있다. 뉴욕주, 뉴저지주, 뉴햄프셔주, 델라웨어주, 로드아일랜드주, 메릴랜드주, 매사추세츠주, 메인주, 버몬트주, 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 D.C.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24개의 지역 한인회가 소속되어 있다.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미국 내 대한민국의 위상 정립과 함께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인 동포들의 생활 보호와 권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여러 한인회의 힘을 집중하여 연합 활동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코비드19 증오 범죄 법안’ 지지 운동 전개」(『재외동포신문』, 2021. 4. 9.)
•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 취임식」(『미주중앙일보』, 2022. 1. 15.)
•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https://www.facebook.com/FKAANEUSA)

• 미국의 한인 사회
•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 주 뉴욕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