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Fellowship of Koreans from West Germany|Toronto Korean Fellowship in Can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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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同友會 |
영문 | Fellowship of Koreans from West Germany|Toronto Korean Fellowship in Canada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세계)/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77년 10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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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
원어 항목명 | Fellowship of Koreans from West Germany|Toronto Korean Fellowship in Canada |
성격 | 친목단체 |
설립자 | 박종훈[초대 회장] |
197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에서 설립된 한국인 광부 친목단체.
동우회는 서독에 파견되었던 한국인 광부들이 캐나다로 이주하여 토론토에 정착하면서 결성한 친목단체로 시작한 한인 단체이다. 한국인 광부들의 서독 파견은 1963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파견 광부들 중에는 3년간 고용계약을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하는 대신 캐나다 등 북미로 이주한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약 380명의 광부들이 토론토, 벤쿠버 등 캐나다의 여러 도시에 정착하였다.
동우회는 회원 간의 친목과 불우 회원 돕기, 장학 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8월 6일 캐나다에 이주한 광부들 50여 명이 토론토 서니브룩 공원에 모여 친목단체인 ‘동우회’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그해 10월 5일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초대 회장에 박종훈을 선출하였다.
동우회는 캐나다의 한인 사회에 한글학교를 세우고 장학 지원을 하는 등 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동우회는 1960년대 서독 파견 광부로 일하였던 한국인들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한인회 등 여러 단체를 설립하고 활동하면서, 캐나다 한인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단체라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훗날 회원 김덕수는 후세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듀람 지역에 한글학교를 세웠다. 또한 회원들은 캐나다의 한인 경제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의 창립에 기여하였고, 동포 사회의 체육 활동에도 참여하여 캐나다 대한체육회와 캐나다 한인시니어골프협회를 설립하였다. 경로잔치를 주최하여 토론토 한인노인회 발족의 밑거름이 되기도 하였고, 토론토 한인합창단과 예멜합창단, 캐나다 심장병어린이후원회, 한인장학재단,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등 문화단체와 봉사 단체, 자선단체 등의 발족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 많은 회원들이 토론토 한인회의 집행부에서 활동하는 등 한인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