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Yong Jin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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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Yong Jin Ha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세계)/인물(일반) |
지역 | 미국 뉴욕주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3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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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59년 |
수학 시기/일시 | 1964년 |
수학 시기/일시 | 1964년 |
활동 시기/일시 | 1963년 |
활동 시기/일시 | 1966년 |
활동 시기/일시 | 1967년 |
활동 시기/일시 | 1982년 |
활동 시기/일시 | 1988년 |
활동 시기/일시 | 1989년 |
활동 시기/일시 | 2008년 |
활동 시기/일시 | 2011년 |
몰년 시기/일시 | 2019년 12월 24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2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거주|이주지 | 미국 뉴욕주 |
학교|수학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643[삼성동 74-4] |
학교|수학지 | 일본 도쿄 |
학교|수학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학교|수학지 |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 |
학교|수학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활동지 | 미국 뉴욕주 |
원어 항목명 | Yong Jin Han |
성격 | 추상 조각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서울올림픽 선수촌 한국전 추모비」 작가|덴마크 헤르닝 미술관 거주 작가 |
미국 뉴욕주에서 활동한 한인 1세대 조각가로 돌을 이용해 작업한 추상 조각가.
한용진[1934~2019]은 도쿄미술학교로 유학을 갔다가 이후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한 후 추상 조각의 선구자였던 김종영의 가르침을 받았다. 덴마크를 거쳐 1967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간 한용진의 작품 대부분은 자연석에 최소한의 인위적인 손질을 하는 석조 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외에서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레딩시청 조각공원과 덴마크의 헤르닝 미술관, 시카고대학교 현대미술관을 가면 한용진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영미술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보성고등학교가 한용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배우자는 한국 1세대 추상화가인 문미애이다.
한용진은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재학 중 조각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경기고등학교에서 스승 박승구[1915~1990]를 만났다. 박승구는 도쿄미술학교 출신으로, 김구(金九)의 동상을 만들었던 민족주의자였다. 한용진은 이후 도쿄미술학교로 유학을 갔다가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수학하였는데, 국내 추상 조각 선구자였던 김종영의 가르침을 받았다. 195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잠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다. 196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인 화백 문미애와 결혼하였으며, 만 29세인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화백 김환기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무제」[1963]를 전시하였다. 1964년에는 다트머스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66년 덴마크의 소도시에 있는 헤르닝 미술관의 거주 작가가 되어 청동 제작법을 가르쳤고, 1967년 화백 김창렬의 조언으로 뉴욕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화백 김환기와 2인전을 열었으며, 1988년에 서울올림픽 선수촌에 한국전 추모비를 조각하였다. 1989년에는 파리에서 백남준과 2인전[「시계와 바위」]을 열었다. 2004년 배우자인 문미애가 뇌종양 및 척수암으로 사망한 후 2008년 문미애 화백 추모전을 개최하였다. 2011년에는 시카고의 앤드류 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이정진과 2인전[「돌과 바람[Stone and Wind]」]을 개최하였다. 2019년 12월 24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계와 바위」[1989]와 「서울올림픽 선수촌 한국전 추모비」[1988], 「돌과 바람」[2011], 「직관과 교감」[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