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학

원어 항목명 Sung Hak Cho
한자 趙聖學
영문 Sung Hak Cho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세계)/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82년 4월 13일
활동 시기/일시 1905년 5월 18일
활동 시기/일시 1914년
활동 시기/일시 1920년
몰년 시기/일시 1961년 5월 30일
추모 시기/일시 2014년
출생지 평안북도 박천
거주|이주지 미국 하와이주
거주|이주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활동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어 항목명 Sung Hak Cho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회장
정의

일제 강점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조성학(趙聖學)[1882~1961]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에서 대한인국민회의 주요 임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활동 사항

조성학은 1882년 4월 13일 평안북도 박천에서 출생하였다. 1905년 5월 18일 노동 이민으로 하와이로 이주한 후, 미국 본토의 샌프란시스코로 재이주하였다. 1907년 7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청년회가 주최한 일요 토론회에서 강사로 활동하였다. 같은 해 8월 공립협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공립협회 상항(桑港)지방회]에 가입한 뒤 사법 위원이 되었다.

1910년에는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학무원으로 활동하다 장인환(張仁煥) 재판 사건을 후원하는 한인공동회의 재무가 되었다. 또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를 중심으로 일본이 강제한 병합 시도에 대항하기 위해 1910년 7월 4일 병합 반대를 위한 특별회를 개최하고 애국동맹단을 결성할 때 의장 최정익(崔楨翊)과 함께 회계로 선출되었다. 그런 후 합방 반대를 위한 ‘취지서’와 ‘청원서’를 작성해 대한제국 황제와 일본 왕, 대한제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9개국의 정부에 발송하며 합방 반대 운동을 펼쳤다.

1911~1913년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서기와 회장으로 활동했고 1914년에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경 이후부터 오클랜드에 거주하며 대한인국민회 파출소 위원, 1920년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특별 의연, 독립 의연, 간도 참상 구제금, 비행 학생을 위한 의연금 등으로 독립운동을 도왔다.

1928년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의 총무가 되어 재만 동포 구휼 운동을 전개해 동정금을 모아 보냈고 국내 여성 교육을 위해 정신여학교를 위한 기부금을 보냈다. 1928년 12월 1일 대한인국민회 오클랜드지방회를 조직한 후 1939년까지 서기로 활동했고, 그 사이 1930~1931년에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의 총무가 되어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핍박받고 있는 국내 학생들을 돕는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헌장 개정으로 북미 대한인국민회가 집행위원회 체제로 변경되는 1937년에는 중앙감찰위원이 되었다. 같은 해 8월 29일 대한인국민회 오클랜드지방회 주최의 국치기념일에서 국치의 역사와 조약을 설명하며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넉넉하지 않은 재정 형편임에도 광복 때까지 광복군 후원금, 독립금, 중경 동포 위문금 등 각종 의연금을 납부하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1961년 5월 30일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신한민보(新韓民報) 영인본』(아세아문화사, 1981)
  • 홍선표, 『자주독립과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재미 한인의 꿈과 도전』(연세대학교출판부, 2011)
  •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https://kna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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