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Hyeon Gu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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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鉉九 |
영문 | Hyeon Gu Kim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세계)/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88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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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06년 |
수학 시기/일시 | 1910년 |
수학 시기/일시 | 1913년 |
수학 시기/일시 | 1921년 |
활동 시기/일시 | 1918년 11월 |
활동 시기/일시 | 1922년 |
활동 시기/일시 | 1926년 9월 |
활동 시기/일시 | 1933년 |
몰년 시기/일시 | 1967년 8월 14일 |
추모 시기/일시 | 1995년 |
출생지 | 충청북도 옥천군 |
거주|이주지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
학교|수학지 | 미국 네브래스카주 |
학교|수학지 | 미국 뉴욕주 이타카 |
활동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
활동지 | 미국 하와이주 |
원어 항목명 | Hyeon Gu Kim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일제 강점기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慶州). 아버지는 김기만(金基萬)이며,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이다. 2남 2녀 중 막내이다.
김현구는 1889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태어났다. 1906년과 1907년 국내에서 대한자강회(大韓自強會)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08년 가을 도미 유학을 위해 한국을 떠나 홍승국(洪承國), 송진헌(宋振憲)과 함께 원산-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를 거쳐 1909년 4월 뉴욕에 도착하였다. 1910년 헤이스팅스대학 예비과에 등록해 공부하면서 같은 해 6월부터 박용만(朴容萬)이 헤이스팅스에 설립한 한인소년병학교[1909년 6월 설립]에서 한글과 문법을 가르치는 교관 겸 훈련생으로 참여하였다. 1913년 6월 헤이스팅스대학 예비과 졸업을 앞둔 1913년 6월 한인 유학생들이 헤이스팅스대학에서 한인학생대회를 개최해 한인학생동맹을 결성하고 영문 잡지 『더 코리안 스튜던츠 리뷰(The Korean Student's Review)』를 발간할 때 학생계 기자로 활동하였다.
1918년 11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직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이춘호, 안종순(安鍾順), 옥종경(玉宗敬) 등과 북미 한인유학생연맹을 결성하였고, 한국 독립 문제를 선전하기 위해 1919년 3월부터 5월까지 영문 잡지를 발간할 때 박진섭(朴晋燮)과 주필로 활동하였다.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서재필(徐載弼)·이승만(李承晩)·정한경(鄭翰景)의 주도로 개최한 제1차 한인회의에서 유일한(柳一韓)과 광복 이후 독립된 한국의 국가 건설의 전망을 제시한 ‘한국인의 목표와 열망’이란 결의문을 기초해 발표하였다.
1919년 7월부터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기관지 『신한민보』에 김려식(金麗植)과 편집 사무와 주필로, 1920년과 1921년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법무원과 학무원, 1922년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학생공동회를 열고 한인학생연합회를 발기할 때 임시 위원장이 되어 북미 대한인유학생총회 결성을 도왔고 1922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학생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21년 8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를 대표해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나 경비 부족으로 상하이[上海]로 파견 가지 못하였다.
1926년 9월부터 이승만이 설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구미위원부 위원으로 활동했고 1929년 10월 하와이로 건너간 뒤 대한인교민단 서기 겸 재무이자 『국민보』 주필로 활동하였다. 1933년부터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서기로 활동했고 1941년 4월에 개최된 해외한족대회에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를 대표해 참가해 재미한족연합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의사부에서 국방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51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를 이끌었다. 1967년 8월 1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사망하였다.
저술로는 『김현구 자전(金鉉九自傳)』, 『우남[이승만] 약전(雩南略傳)』, 『우성[박용만] 유전(又醒遺傳)』, 『검은[정순만] 약전(儉隱略傳)』이 있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