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Eul Gim |
---|---|
한자 | 金乙 |
영문 | Eul Gim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인물(세계)/예술인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20년 1월 6일 |
---|---|
수학 시기/일시 | 1940년 |
수학 시기/일시 | 1952년 |
활동 시기/일시 | 1925년 |
활동 시기/일시 | 1942년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
활동 시기/일시 | 1952년 |
활동 시기/일시 | 1967년 |
활동 시기/일시 | 1981년 |
활동 시기/일시 | 1982년 |
활동 시기/일시 | 1983년 |
몰년 시기/일시 | 1998년 11월 19일 |
추모 시기/일시 | 1998년 11월 30일 |
추모 시기/일시 | 1999년 6월 |
추모 시기/일시 | 1999년 12월 |
출생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뉴바 |
거주|이주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학교|수학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학교|수학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
활동지 | 미국 |
원어 항목명 | Eul Gim |
성격 | 한인 작곡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하버드대학교 교수 |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뉴바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김을(金乙)[1920~1998]은 캘리포니아 다뉴바에서 한인 2세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C 버클리]에서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프린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발소리[Footfall]」와 「엑서사이즈 앙 루트(Exercises en Route)」, 「지구반사광[Earthlight]」,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지금과 그때[Now and Then]」 등 오페라와 실내악 30여 곡을 창작하였으며, 개성적이고 절제된 음악 세계를 구축하였다.
김을은 1920년 1월 6일 다뉴바에서 독립유공자 김성권(金聲權)[1875~1960]과 강혜원(康蕙園)[1885~1982] 사이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25년에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였으며, 9세 때부터 피아니스트 호머 그룬(Homer Grunn)[1880~1944]의 장학생이 되어 7년간 사사하였다. 1940년부터 1941년까지 UCLA에서 아놀드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로부터 작곡을 배웠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미 공군 장교로 입대하여 복무하였고, 일본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다음 날인 1945년 8월 10일 나가사키에서 저공비행하면서 현장을 목격하였다. 이 경험은 36년 후 「지금과 그때[Now and Then]」[1981]의 작곡으로 이어졌다. 1945년 제대한 뒤, 1952년에 UC 버클리로 옮겨 에른스트 블로흐(Ernest Bloch)[1880~1959]와 로저 세션스(Roger Sessions)[1896~1985]에게서 배웠으며 음악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52년부터 1967년까지 프린스턴대학교, 1967년부터 1990년까지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서영세(徐榮世, Donald Sur)[1935~1999]와 같은 현대 작곡가를 가르쳤다.
사뮈엘 베케트의 텍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발소리」, 「엑서사이즈 앙 루트」, 「지구반사광」, 「멜로드라마 1&2(Melodrama 1&2)」을 비롯하여 이츠하크 펄먼(Itzhak Perlman)[1945~]이 초연한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카프리스[12 Caprices for Violin]」 등 오페라와 실내악 30여 곡을 창작하였다. 1982년 ‘핵무기를 반대하는 음악인들[Musicians Against Nuclear Arms]’을 공동 창립하고 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모든 형태의 예술 검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는 등 예술가로서 사회적 참여를 실천하였다. 구겐하임재단과 국립예술재단의 지원금을 받는 등 작곡가로서 인정받으며 피아니스트와 성악 지도, 실내악 지휘자로도 활약하였다. 1998년 11월 19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사망하였다.
김을은 「발소리」와 「엑서사이즈 앙 루트」, 「지구반사광」, 「멜로드라마」,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카프리스」와 「지금과 그때」 등 오페라와 실내악 30여 곡을 창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