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Sun Gwon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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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順權 |
영문 | Sun Gwon Kim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세계)/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88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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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05년~1906년 |
활동 시기/일시 | 1910년 |
몰년 시기/일시 | 1941년 5월 1일 |
추모 시기/일시 | 2016년 |
활동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원어 항목명 | Sun Gwon Kim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일제 강점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부인은 노라 고이며 4남 2녀를 두었다. 김영옥(金永玉)이 큰아들이다.
김순권(金順權)[1886~1941]은 1886년에 태어났다. 1905년~19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립협회(共立協會) 레드랜드지방회 응접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10년 대한인국민회 로스앤젤레스지방회 평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911년 2월 대한인국민회 새크라멘토지방회 법무원으로 선임되었고, 1913년에는 대한인국민회 로스앤젤레스지방회 총무가 되었다. 이후 공립협회와 대한인국민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1924년 9월에 전진, 윤병희(尹秉熙), 안상학(安相學), 정수만, 정지영(鄭智永), 이병억(李秉億) 등의 한인들과 함께 발기하여 로스앤젤레스 한인교민단을 조직하였다. 한인교민단은 이승만(李承晩)이 주도한 구미위원부의 후원을 목적으로 한 단체였다. 대한인국민회에 반감을 가진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이승만 탄핵 후에 활동이 없다가 1929년에 로스앤젤레스 동지회에 통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1929년 이후로 로스앤젤레스 국어학교 교육위원에 동포 투표로 선출되었고 한인 아동 교육기관 발기 취지에 동참하였다. 만주사변(滿洲事變) 이듬해인 1932년 상하이사변으로 일본에 대한 세계의 지탄이 쌓이자 대한인국민회가 ‘상하이사변 임시위원부’를 구성하였다. 당시 김순권은 남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의 수전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30년대에 한인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1934년에 로스앤젤레스 3.1(三·一)학교 명년도(明年度) 신임원 투표 때 당선되었다.
1936년 로스앤젤레스 한인기독교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로스앤젤레스 한인기독교회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교파를 초월한 한인들의 소통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1년 4월 4일 로스앤젤레스 병원에 입원한 후 4월 28일 파요니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가 5월 1일에 사망하였다.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지원이 인정되어 2016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