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펄리시티에 건립된 화강암 역사박물관.

900개가 넘는 대형 화강암 야외 패널을 이용하여, 인류 집단기억의 하이라이트를 화강암에 새기는 방식으로 인류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해병과 해군의 명단이 전시되어 있다.

그래닛 역사박물관은 미국 역사와 전쟁 영웅을 기념하기 위해 화강암에 역사를 기록하고자 건립되었다. 자크-앙드레 이스텔(Jacques-André Istel)이 구상하였고 수석 예술가는 진 브리턴(Gene Britton)이다.

1973년 설립자 자크-앙드레 이스텔이 캘리포니아주 펄리시티 언덕 위에 기도의 언덕을 건설하였다. 1997년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의 이름을 새겨[전사자 4,617명, 해군 장병 107명] 그래닛 역사박물관 첫 기념물이 설립되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미 의회도서관 및 저명한 역사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하늘의 탐험[Quest for the Sky]을 완성하였다. 하늘의 탐험은 2003년 유럽 항공 우주 훈장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프랑스에 기증되었다. 2003년 위험과 고통을 통한 구원이라는 의미에서 외인부대 역사 기념물이 만들어졌고, 2004년부터 2년간 ‘인류의 역사[History of Humanity]’ 8개 기념비가 세워졌다. 2008년 ‘미합중국의 역사’가, 2010년 ‘애리조나의 역사’가 화강암에 새겨졌으며 2014년 2월 22일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의 생일에 기증되었다. 2015년 말에 ‘캘리포니아 역사’[55개 기념비]가 새겨졌다.

전시품으로 ‘펄리시티 스톤(Felicity Stone)’ 9개 패널과 ‘인류의 역사’ 총 416개 패널[2021년 기준 25% 완성], ‘미국 해병대[United States Marine Corps] 한국전 참전 기념관’[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해병 4,617명과 해군 107명의 명단], 항공의 역사를 새긴 ‘하늘 탐험[Quest for the Sky]’, ‘프랑스 외인부대의 역사’ 51개 패널, ‘애리조나의 역사’, ‘명당’, ‘시대를 위한 벽’, ‘미국의 역사’ 62개 패널, ‘캘리포니아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기념물이 있다. 기념물들을 따라 가면 ‘영혼의 동산[언덕 위의 교회]’에 이르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닛 역사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총 21개의 구조물 및 기념비가 있다.

• 그래닛역사박물관(http://www.historyingranite.org)
• DesertUSA(https://www.desertusa.com)

• 피바디에섹스 박물관
• 샌조아킨 밸리 국립묘지 한국전 참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