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터[레이크 파크 애비뉴]

한자 大韓人國民會-地方會館-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세계)/터
지역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레이크 파크 애비뉴 390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7년 7월
소재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레이크 파크 애비뉴 3901
원어 주소 3901 South Lake Park Avenue, Chicago, IL 60653, USA
영문 주소 3901 South Lake Park Avenue, Chicago, IL 60653, USA
성격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건물 터
정의

1927년 미국 시카고 사우스 레이크 파크 애비뉴에 설치된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의 건물 터.

변천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는 1910년에 처음으로 설립되었다가, 1912년 중반경부터 활동이 부진하여 1913년 5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에 의해 해산되었다. 이후 1918년 3월 1일 시카고 한인 15명이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에 시카고지방회 설립을 청원하여 다시 설립되었다. 3.1운동 당시 독립 의연금을 모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지만, 1920년 3월 일리노이(Illinois)주 시카고(Chicago)의 한인 청년들이 대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California)로 가게 됨에 따라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는 해산을 하였다. 그러다가 1923년 12월 30일 시카고의 한인들이 다시 모여 지방회 간부와 임원을 선정하며 다시 복설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회장 이일과 서기 이복원이 사임하자 1927년 6월 회장에 김경, 서기에 박태화를 선출하였다. 또 1927년 11월 4일 한인감리교회에서 1928년도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 회장 김경, 부회장 이일, 총무 김일선, 서기 강영소, 재무 마춘봉, 학무원 노준택, 법무원 천세헌, 구제원 하희옥, 실업원 강영문 그리고 대의원 강영소를 선출하였다.

위치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레이크 파크 애비뉴]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레이크 파크 애비뉴(South Lake Park Avenue) 3901에 있었다. 1924년 1월에는 웨렌 애비뉴(Warren Avenue) 1805에 있었다가 1925년 10월경 노스 폴리나 스트리트(North Paulina Street) 7627로, 1927년 7월 레이크 파크 애비뉴로 다시 이전하였다. 레이크 파크에 있던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은 1928년 7월경 시카고 한인감리교회가 있었던 웨스트 옥데일 애비뉴(West Oakdail Avenue) 826으로 옮겼다.

현황

2022년 현재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레이크 파크 애비뉴]이 있었던 레이크 파크 애비뉴 3901에 건물은 없고, 당시 주소지로 추정되는 곳에는 공터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레이크 파크 애비뉴]은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집회 장소이자 독립운동을 논의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참고문헌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조사 보고서』14(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14)
  • 「국민회사무소」(『신한민보』, 1927. 6. 6.)
  • 「시카고 지방회」(『신한민보』, 1927. 6. 6.)
  • 「시카고 지방회」(『신한민보』, 1927. 6. 12.)
  • 「시카고 지방회」(『신한민보』, 1927. 11. 17.)
  • 「사고」(『신한민보』, 194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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