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大韓人國民會-地方會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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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세계)/터 |
지역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캘류멧 애비뉴 323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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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3년 |
소재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캘류멧 애비뉴 3235 |
원어 주소 | 3235 South Calumet Avenue, Chicago, IL 60616, USA |
영문 주소 | 3235 South Calumet Avenue, Chicago, IL 60616, USA |
성격 |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건물 터 |
1910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류멧 애비뉴에 설치되었던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건물 터.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시카고(Chicago)는 미국 동부로 가는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대도시였기 때문에 많은 한인이 모여들었다. 『방사겸의 평생 일기』에 의하면, 1910년 이전 시카고에는 ‘김진사 승제’라는 사람이 차이나타운에서 살고 있었고, 한인은 4~5인에 불과하였다고 한다. 1910년 이전 시카고에는 소수의 한인이 거주하였지만, 이후 미국 서부의 한인들이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시카고에 대한인국민회 지방회를 설립하자는 논의는 1910년 10월경부터 있어 왔고, 그해 11월 5일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로부터 시카고에 대한인국민회의 경찰소가 설치되었다는 정식 인준장을 발급받았다.
1911년 11월 7일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통상회의에서 간사로 장인명이 선출되었으며, 1912년 1월 29일 통상회의에서는 시카고지방회를 확장할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는 그 후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신한민보(新韓民報)』 1913년 9월 5일 자 기사에 의하면, “시카고지방회는 본 총회에 대한 일체 의무를 실행치 않은지 이제 해가 넘었으며, 본 총회에서 발부하는 공문에 답복이 전무 고로 동지방회는 이에 해산한 것으로 공인”이라고 하였다.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가 1912년 중반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1913년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에서는 해산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터[캘류멧 애비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사우스 캘류멧 애비뉴(South Calumet Avenue) 3235에 있었다.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터[캘류멧 애비뉴]는 남아 있지 않고, 현재 더글러스 플라자(Dauglas Plaza)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 주소지는 없고, 시카고시 사우스 캘류멧 애비뉴 3232에는 더글러스 플라자 음악 홀[Music Hall] 건물이 있고, 그 앞에 빈 공간에 주차장이 있다. 1910년대 이곳에 한인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떤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관 터[캘류멧 애비뉴]는 1910년대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에서 사용한 건물로, 시카고 지역 한인의 집합소이며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였던 역사적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