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東洋勞動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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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세계)/터 |
지역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킹 스트리트 66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1년 12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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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킹 스트리트 665 |
원어 주소 | 665 King Street, Seattle, WA 98104, USA |
영문 주소 | 665 King Street, Seattle, WA 98104, USA |
성격 | 노동소 터 |
191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설립했던 동양노동소 터.
1911년 12월 1일 이대우[D. W. Lee]가 미국 워싱턴(Washington)주 시애틀(Seattle) 지역에서 노동을 하는 한인들에게 노동을 주선하고,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양노동소를 설립하였다. 『신한민보(新韓民報)』 1911년 12월 11일 자 「이씨 상점의 신개업」이라는 기사에 의하면, “시애틀에 재류한 이대우 씨는 본월 초 1일부터 해지(該地) 타운 안에 상점을 새로 열고 한편에는 노동 주선소, 한편에는 빌리아드[방에서 치는 공] 판을 배치하고, 또 한편에는 각색 연초전을 개설하였는데, 우리는 씨의 신개업을 축하하며 그 상업이 날로 흥왕하기를 바라노라.”라고 하였다. 미주 이민 초기에 캘리포니아(California) 지역에 이주한 한인들은 대부분 노동 주선소를 통해 취업을 하고 생활하였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대한인국민회 등의 한인 단체와 연락을 하였으며 독립운동 자금도 거두었다.
시애틀 동양노동소 터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킹 스트리트(King Street) 665에 있었다.
1910년대 당시 건물 형태는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는 3층 벽돌 건물로 중국 상품을 판매하는 ‘황궁정품점[Palace Decor Gifts]’이 있다. 시애틀에서 발간된 지적도 「Baist's Real Estate Atlas of Surveys of Seattle[베이스트의 시애틀 부동산 조사지도]」에 의하면 당시 주소인 킹 스트리트 665는 단층의 목조로 지어진 조그만한 건물이었다.
시애틀 동양노동소는 북미 지역 이민 초기 시애틀 지역 노동자들에게 노동을 주선하여 한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다.